오늘은 아내가 밖에서 밥을 먹고 온다고 합니다. 혼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퇴근길에 두부 한모를 사서 마파두부밥을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종 해먹는 마파두부밥인데요. 스팀잇 초기에 한번 포스팅을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뭐 다시 해먹은거니까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솔찍히 마파두부밥은 참 쉽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전 실패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물 양조절에 실패해서 비쥬얼이 별로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제가 레시피 지키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감대로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대충 하시지 마시고 인터넷 레시피 따라하세요~ㅋㅋ
두부랑 간고기 파를 삿습니다. 파는 집에 다떨어져가서 삿습니다.
요즘 파값이 너무 비싸서요, 집 베란다에서 좀 키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중국요리할때 필수 품입니다. 특히 마파두부는 두반장 빨로 하는겁니다.
여기까지 준비하고 인터넷 블로그를 살펴보니.
고기 적당히 밑간하고 재워두고 고추기름에서 볶다가 야채넣고 물넣고 전분넣고 양념하고 두부넣으면 됩니다.
일단 고기를 재워봅니다.
간마늘을 적당량 넣고요..(뭐 한스푼 넣으라던데 전 고기양보고 대충넣었습니다.)
미림 쪼르륵
우리집 대표 오스트리아산 맛있는 소금을 슥슥
버무려 두고요 두부랑 갖은야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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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야 되는데... 가난해서 넣을만한 야채가 양파밖에 안보이네요...
양파랑 두부랑 썰어둡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추가루를 풀어서 고추기름을 만들어줍니다.
중식의 기본은 파기름이라고 어디서 주워 들어서 고추기름 만들때 파도 넣어줍니다.
너무 익히면 고추가루가 타기 때문에 적당히 고추기름이 만들어지면 고기를 넣고 쉐킷
양파넣고 쉐킷
양파와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물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으면서 더익기 때문에 완전히 익을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여주면 색을낼 고추가루 간마늘 두반장 굴소스 올리고당 등을 넣습니다.
좀 끓이고 맛을보면서 나중에 적당히 추가해줍니다.
덜맵다 고춧가루+두반장
싱겁다 굴소스
겁내짜다 물더
이런식으로 맛추면 됩니다.
그리고 적당히 끓은 다음에 전분물을 풀어줍니다.
걸쭉하게 만들어서 밥에 비볐을때 맛깔나게 발릴정도로 만들어줍니다.
그런 다음 두부를 투척하면 완성됩니다.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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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찌개냐...
물량이 너무 많......
두부는 너무 작.......
두부가 조금 더 있거나, 양념을 조금 적게 했으면 완벽했을것 같습니다.
역시 요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ㅋㅋ
여러분 양조절 잘하세요...
완성된 비쥬얼(파를 얹고 깨를 조금 뿌리면 완성도가 높아보이는 착시가!!)
마파두부밥 한숟가락 하실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