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e Against The Machine
90년대 중 후반부터 알게된 RATM
Rock 장르와 Rap 장르를 둘 다 좋아하던 나에게 RATM은 최고의 그룹이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장르에 대한 명칭은 무난하게는 그냥 Rap Rock 이라고하는데, 그 때 당시에는 핌프락이라고 얘기했었다.
랩과 락이 섞인 음악은 대부분 핌프락이라고 명명했으며, 대표적으로 KORN, Limp Bizkit 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서태지가 핌프락 장르로 앨범을 낸 적이 있었다.(이 장르로 한국 정서로 음원을 생산해냈다는거 자체만으로 서태지는 리스펙!)
어찌됐던 난 RATM의 광팬이었다. 모든 앨범을 다 샀던거 같다 ㅎㅎ
몇 곡을 추천하자면,
- Bulls on Parade
- Bomtrack
- Know Your Enemy
- Sleep Now In The Fire
이 정도? ㅎㅎ 각 앨범에서 개취로 좋아하는 곡들이다. ㅎㅎ
RATM은 짦은 활동 기간에도 한국과 연관된 사건들(?)이 있다.
최근 토토가3에 나왔던 H.O.T.의 '열맞춰'라는 곡이 표절시비에 걸렸었는데, 그 표절 대상이 'Killing in the Name'이었다. 둘 다 들어봤는데 후렴구 베이스가 비슷한 정도? 이 당시 한국 작곡가들이 외국곡의 베이스 코드를 많이 표절하긴했다 ㅎ
두번째로, 'Sleep Now In The Fire' 곡 마지막에 엄정화의 포이즌이 잠깐 나온다 ㅎㅎ 녹음하던 중에 실수로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무튼 그들이 한국 음악을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사건이었다.
마지막으로는 2000년 언제인지는 기억나지않지만 한국 내한공연! 스탠딩 공연이었고 당연히 티켓을 사서 갔다 ㅎㅎ 정말 끝내주는 공연이었으나 그게 그들을 직접본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는게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 ㅠㅠ
1집 앨범 자켓이다. 오늘부터 그 때를 추억하며 몇 곡 들어봐야겠다. 그리운 R.A.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