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osakacastlepark.jp)
오사카 성을 둘러싸고 역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요.
남동쪽의 모리노미야 역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리노미야 역에서 오사카성 방향으로 나오자 마자 공원이 나타나고, 멀리 오사카 성이 보입니다.
전날까지 비오고 흐렸는데, 이날은 무척 날씨가 좋았습니다.
공원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동그란 분수대가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잠시 여유 부리면서 사진도 찍어주고요~
그 옆에 보면 오사카 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셔틀트레인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전기 기차인데, 여기서 오사카 성까지 걸어가려면 꽤 걸리지만 셔틀트레인을 이용하면 아이들의 원성을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12세~) 편도는 300엔, 어린이(3세~12세) 편도는 200엔입니다.
트레인 옆의 자판기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도의 천수각 북쪽의 다리 옆에서 정차해 내립니다.
'고자부네 뱃놀이'를 소개하는 위와 같은 안내판이 보입니다.
그러면 바로 근처에 있는 부스에 달려가 '고자부네 뱃놀이' 티켓을 끊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고자부네 뱃놀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주유패스를 보여주면서 티켓을 받습니다.
10분마다 출발하는데 티켓 교환시에 40분 후로 티켓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1시간도 넘게 기다린다는데, 선방입니다. ㅎㅎ
티켓을 받았으니 여유를 갖고 천수각 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바로 앞에까지 가니 더 커 보입니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어린이들이 거부하네요. -ㅅ-;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가위바위보도 하며 사람들도 구경합니다.
일본 어린이들이 소풍을 엄청 왔네요. ㅎㅎ
40분이 지나 '고자부네 뱃놀이'를 타러 갑니다.
'고자부네 뱃놀이'는 저렇게 생긴 배를 타고 20분 정도 설명을 듣고 다니는데요.
사공 아저씨가 오사카 성에 얽힌 이야기들을 해주십니다.
다행히 같이 배를 타신 분 중에 일본어 잘하시는 할머니가 타셔서 일행 분들께 막 통역도 해주시네요.
덕분에 귀동냥으로 성을 지키는 얼굴 모양의 돌조각이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ㅎ
배에서 본 오사카성입니다.
뭍에서(?) 볼 때랑 또 느낌이 다릅니다. ㅎ
호수에는 가마우지가 있어 물고기 사냥을 하러 연신 물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합니다.
전쟁의 역사가 서려있는 한 복판인데, 그러고 보면 지금은 참 평화로운 시대 같습니다. : )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