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로 사진을 찍어보자!

mastertri(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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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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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지난 주말은 꽤 쌀쌀했는데, 조금씩 날씨가 봄기운을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도심의 벚꽃들도 이젠 절정을 지나 연두빛 잎이 제법 돋아났네요.

지난 주에 예쁜 벚꽃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는데, 돌아와서 보니 실물보다 사진이 훨씬 못하게 나왔습니다.
야외에서 사진을 찍으면 주변이 밝아 결과물을 확인하기 어려워 그냥 막 찍고만 마는데, 돌아와서 확인해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죠.
문득 이 경우 뭐가 문제일까 찾아보다 HDR을 발견했네요. 아싸!!

사진은 주변의 밝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 제한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부분적으로나마 해결한 기술이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입니다.

HDR 기술은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여주어 사진에서 명암에 의한 세밀함을 잘 나타내 줄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밝은 사진 1장, 보통 사진 1장, 어두운 사진 1장을 거의 동시에 찍은 뒤 이 3장의 사진을 1장으로 합성해 자연스러운 화면을 연출합니다
대신 이 경우에는 사진 3장을 찍는 만큼 흔들림이 없어야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죠.

비교

일반 사진과 HDR로 찍은 사진을 비교한 샘플 사진입니다.(출처: 위키피디아)

일반 사진은 분명히 실물로 보면 눈부시게 예쁜데, 사진으로 보면 허옇게 뜨거나 칙칙하게 표현됩니다.
이미지 센서의 캡쳐 영역이 좁아서 그런 거죠.

반면에 HDR로 찍은 사진은 확실히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하게 표현됩니다.
다만 이 경우 3장을 거의 동시에 찍어야 하기 때문에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도 HDR 기능을 지원하는데, 왜 그동안 안쓰고 칙칙한 결과물만 받아왔는지 살짝 후회가 되네요. -ㅅ-;;

참, 아이폰에서는 HDR 기능으로 합성한 결과물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원본 사진도 함께 저장합니다.

아이폰 설정

설정 - 사진 및 카메라 메뉴에서 HDR 항목의 '일반 사진 유지'라는 부분을 체크해제하면 최종 결과물만 남기고, 밝게-중간-어둡게 찍은 불필요한(?) 원본 사진은 삭제해 줍니다.

자, 그러면 이제 좀 알 것 같으니 다시 벚꽃을 찍어보기로 합니다.

일반 벚꽃

먼저 일반 모드로 벚꽃을 찍어줍니다.

HDR벚꽃

그리고 HDR 기능을 이용해 벚꽃을 찍어줍.. 응?

결론: 밝고 어두움이 별 차이가 없는 경우는 굳이 HDR 기능을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사체의 밝기가 다양한 경우에 효과적이죠!!
야간 사진의 경우 HDR의 강점이 잘 드러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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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HDR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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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이런 사진을 찍어볼 수 있을지.. -ㅅ-;;
(카메라와 작가를 바꿔야 하는 거 맞죠? -_-;;)

야야님_mastertri_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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