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지난 주 마일리지로 여행가기 계획을 하면서 아시아나 가족회원 등록 신청과 크로스마일 마일리지 전환 신청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빠른 시간 안에 처리되어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약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에는 아시아나 가족회원 등록은 신청한 다음 날, 크로스 마일 전환도 다음 영업일 기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가족여행 계획 세우기(1) - 크로스마일 전환신청/아시아나 가족회원 등록 신청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
우선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을 위해 안내 페이지로 가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잔여석을 찾기 위해 중간 쯤에 있는 마일리지항공권 잔여석 조회라는 화면 링크를 찾아 누릅니다.
날짜별/여행지별로 하나하나 선택해서 조회를 해 보면서 비어있는 마일리지 좌석권을 찾아냅니다.
근데 이거 엄청 불편하고, 버그도 있습니다. -ㅅ-;;
막 이케 이케 하면 날짜도 안 눌러지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기술과 적당히 타협해서 해보면 원하는 값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_ -
다시..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안내 페이지로 돌아와서..
마일리지로 항공권 사려면 저기 발급 버튼을 눌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비행 스케줄을 입력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오사카로 가기로 했습니다!
시기는 가을이 될 예정이구요.
5인이 가능한 적당한 날짜가 없어 삿포로나 오키나와는 과감히 스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화면에서 보면 누구의 마일리지를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가족회원들이 목록에 나와 함께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가족회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본인 밖에 신청이 안되는 구조니 가족과 함께 가실 분들은 반드시 가족회원 등록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비행 일정에 맞는 비행 편이 나타나는데, 원하는 시간의 비행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이제 마일리지가 얼마나 차감될 거라는 게 확인이 되죠.
응? 응???
마일리지 이외에 세금 및 제반요금이 35만원이나 더 나왔습니다.
유류할증료나 뭐 그런 건데요. 거의 비행기 티켓 하나 값이 나오는군요. -ㅅ-;;
잠시 당황했지만, 우리 코인 푸어들에겐 무이자 할부라는 강력한 한 방이 있으니.. 당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제 탑승객 정보를 한번 더 확인해 줍니다.
만약 여기 영문 이름이 여권과 다르면 공항에서 이산가족의 운명이 될 수도 있으니 한 자, 한 자 꼭 확인합니다.
다음은 좌석을 선택할 기회를 줍니다.
큰 비행기이다 보니 중간에도 탈출구가 있습니다.
최대한 탈출구에서 가깝고 서비스를 금방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쪽으로 고릅니다.
인천에서 오사카로 갈 때는 남동쪽으로 가는 거니깐 태양을 피하려면 왼쪽으로 앉아야지요.
앞에서 당황하지 않기로 했던 다짐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연스럽게 결제를 진행합니다.
우리에겐 무이자 할부가 있습니다!!
나중에 코인 팔아 갚기로 해요~ -ㅅ-
아참!! 여기서 중요한 점!
저는 파이어 폭스 브라우저로 진행했었는데, 팝업 설정을 안해놓은 상태여서 결제화면에서 팝업 설정을 물어보길래 설정하는 걸로 바꿨습니다.
그랬더니 브라우저가 리로드 되면서 결제 진행 상태 화면도 리셋..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제가 예약하고 있던 좌석이 기예약으로 인식되어 다시 예약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ㅅ-;;
이 상황에서 고객 센터에 전화할까 하다가 일단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까지 기다렸더니 잠겨있는 좌석을 풀어 주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0시 이전에 풀렸습니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빠르게 처리해 주어 전화할 일은 발생하지 않았네요.
중요!! 예약 전에 팝업차단 해제를 먼저 하고 프로세스를 진행해 주세요!
자, 여기까지..
신용카드 결제가 끝나면 이제 발급도 완료됩니다.
예약번호와 각 탑승자 별로 E-티켓번호가 부여됩니다.
이메일로도 한번 보내봤는데, 깔끔하게 잘 넘어가네요. : )
마일리지로 처음 예약을 진행하다 보니 제 경우에는 5인 가족이라 사용 가능한 날짜와 경로를 찾기가 꽤 힘듭니다.
대신 여행까지 6개월 이상의 시차가 있다보니 주중 티켓은 제법 있는 편인데, 그래도 주말 티켓은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여행지는 오사카로 정했습니다. ㅎ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오사카 성, 하루카스300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것 같은데, 혹시 다녀오신 분들 중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가볼만한 곳, 맛집 및 오사카 여행 팁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여행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아직 한참 남았지만, 벌써부터 설레는 것이 여행의 묘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