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용머리 해안에 다녀왔습니다 :D
만조 시간을 피해서 가면 파도가 만들어 낸 멋진 길을 쭉 따라 걸으며 구경할 수 있어요~
(바다 바로 옆을 산책하는 코스라서 물이 차 있는 시간이나 날씨에 따라 출입을 통제한다고 하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필수 :)
바위의 결에 감탄하고, 달려와 부딪히는 세찬 파도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 :)
산책로 중간쯤에 바닷물이 튀기는 지점이 있었는데, 관리인 아저씨(모자쓰신 분)께서
"멈춰요!! 지금이야!!!"를 외쳐주신답니다~
아저씨 말 안듣고 쿨하게 지나가면 쿨하게 물벼락 당첨각이죠ㅋㅋㅋ
요 계단을 올라가면 용머리 해안 산책코스는 끄읕~~
용머리 해안 바로 옆에 산방산이 있는데요 (feat. 갈중이 모델)
올초에 @leesongyi 작가님으로부터 선물받은 달력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던 곳이에요!
이 그림을 보고 반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 했습니다 :D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은 "돈네코 유원지" 안에 있는 원앙폭포 (꺄 > <♥)
작년에 남자친구가 혼자 제주도 여행하면서 왔었는데, 정방폭포처럼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워서 꼭 함께 와보고 싶었대요 :)
계곡물이 아무리 얼음장이라 해도 발은 담가 주는 것이 예의ㅋㅋㅋ
봄빛으로 가득한 자연을 보기만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 날은 온종일 자연속에서 유유자적 신선놀음에 빠져 하루를 다 보냈네요~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저녁은 신선한 고등어회로~~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네요!
이웃님들 모두 설레이는 날 보내시길~ 뿅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