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 말도 안되게 행복했던 세부 여행기 5편 - 역대급이었던 고래상어와 천국폭포!!!! {완결♥}
드디어 대망의 세부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길고 긴 연휴도 끝났고 현실로 컴백해야하기에 서둘러 여행기도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ㅋㅋㅋㅋ
너무너무 기대했던 고래상어와의 수영이 있던 날 <3
이날 밤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는 일정이라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밤을 하얗게 지새운 우리는 새벽 5시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곧바로 오슬롭으로 이동했어요~
차 안에서 모두 200프로 떡실신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팅팅 부은 얼굴로 고래상어를 만날 준비를 합니다 ^ ^
마니야 눈 좀 뜨고 웃어.....ㅎㅎㅎ
보트 주변에 고래상어의 먹이(새우같은 것)를 주면 4~15m 짜리 고래상어들이 모여들어서 엄청 가까이서 고래상어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고래를 의도적으로 만지는 것은 금물~ 벌금과 6개월의 징역살이를 해야한대요ㅋㅋㅋㅋㅋㅋ (대신 고래가 나를 만지는 것은 허용됨 > <♥)
3~4명씩 팀을 짜서 입수하는데 팀별로 촬영해주는 사람이 붙어서 고래상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준답니다~
저는 물위에 동동 떠다니기 전문이라(feat. 보노보노) 처음엔 잠수 자체가 쉽지 않았어요 > <
와... 이래서 사람은 수영을 배워야 하는 것........♥
친구가 강제로 머리를 눌러 물 속으로 넣어줘서 겨우 고래랑 멀쩡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
어랏, 이것은 살인미수...
한참을 물에서 고래상어랑 놀다보니 겁이 없어지는 경지에 도달~
드디어 자연스러운 인생샷을 건졌네요♡
헉헉대며 "대애~~박"을 외치는 친구들과 물 밖에 나와 기념촬영을 하고
다음 장소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합니다 :-)
가파른 내리막을 로컬스타일로 겁나 빠르게 달려 도착한 곳은 투말록 폭포!!!
무슨 와.... 진짜 천국인줄...ㅠ♥
깊이도 안보이고 생각보다 물도 차가웠지만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어요ㅎㅎㅎㅎ
뒤이어 들어온 오빠들도 역시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다이빙 삼매경 XD
꺅!! 이거 꿈 아니지? 나 너어무 행복해 지금~~~ > <♡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런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누리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이 마구 일어났어요
아마 저에겐 평생 잊혀지지 않을 한 순간...!!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길에 보인 닥터피쉬 > <
고래상어 투어 패키지에 포함된 식사였는데
삼겹살, 새우구이, 고기두부김치, 라면, 과일 등등 한국식 메뉴가 정말 배터지게 끝도 없이 나오더라구요!!! 이쯤되면 식사 한끼만해도 충분히 뽕 뽑은듯ㅋㅋㅋㅋㅋㅋ
식사 후에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마지막 코스로 들렀던 성당 :-)
바다가 보이는 전경앞에서 친구들은 신나서 사진을 찍는데
저는 이 꿈만 같은 여행이 끝나간다는 사실에 급 센치해져서 혼자 큵...ㅠ
갬성터지는 마니한테 누가 일기장 좀 갖다줘요~~~ㅋㅋㅋㅋㅋㅋ
하아.... 예상보다 인원이 너무 불어나서 주최측인 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번 여행을 별탈없이 무사히, 그리고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해 준 20명의 사이다 친구들 > <
사진만 봐도 한명한명 너무나 애틋하고 사랑스럽고 그러네요~♡
이번에 함께했던 친구가 만들어 보내준 동영상으로 정말 역대급이었던 저의 세부 여행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하는 밤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