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 말도 안되게 행복했던 세부 여행기 1편 - 별이 쏟아지는 지상낙원 {카모테스 섬}

manizu(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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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온지 어언 열흘이 지나고서야 슬슬 정신을 차리고 있는 저란 녀석ㅋㅋㅋㅋㅋ
그만큼 빡세고 대박이었던 저의 세부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욧 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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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는 이렇게 하는것이라 imyss.you@imyss.you 한테 배움ㅋㅋㅋㅋㅋㅋ

첫날 저녁비행기로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한 우리는 아무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카모테스라는 섬으로 출발했어요~
1박이라기엔 너무나 30분 잔 것... 모두 배에 타자마자 기절상태로 순간이동 샤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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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우리를 맞아 준 풍경은 바로 이런 모스으으으읍!!!!!!!!!!!!!
카모테스는 조용하고 외국인이 많지 않은 곳이라해서 저희가 거의 전세낼 계획 > <
하늘이며, 나무며, 물이며 색감 장난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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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함께 해준 우리 "사이다"멤버들이에요 :D
작가정신 뿜뿜해 보이시는 아저씨께 기념 사진을 부탁!
포스 장난 아니셨는데 손가락.... 좀.. 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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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과 사람을 모두 구겨넣은 지프니를 타고 숙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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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넘나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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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테스에서 우리가 머물 숙소는 여기!
"산티아고 베이 리조트(Santiago Bay Resort)"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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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나서 꺅꺅대며 오만데만 사진찍느라 정신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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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난리난리 씐이 난 여자들이 천사소녀 네티에 빙의해 셀카봉을 마구 휘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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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고 방에 갔더니 뙇~~ 크루즈인 줄 > <
방이 엄청 시설이 좋거나 깨끗하진 않았지만 괜찮았어요
잠을 안 잘 거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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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리 배가 고팠던 우리는 짐 풀고 바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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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갈릭라이스밖에 생각이 안나고 아주 신선한 망고주스와 아주 시원한 산미구엘을 한두(서너)병 먹었던 것이 기억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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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먹었으니 노올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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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지 않은 바다에서도 저란 아이는 역시 튜브와 혼연일체!

그런데 이 곳은 오후엔 물이 많이 빠져서 산호가 많은 곳까지 들어가야 물놀이를 할 수 있으므로 튜브에 매달려 놀았던 저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의 다리에 피가 줄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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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친구들이 치료받는 동안 제 표정이 너무 심각하다며 친구가 셀카를 찍었..... 응? 왜...???
정말 여자들의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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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이 움직이니 아무리 신이 나도 안전이 최우선!!
결국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에서 다 같이 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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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크레이지한 친구들의 콜라보로 정말 미친듯이 놀아재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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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뒤면 물고문을 당할 것도 모른채 해맑게 웃고있는 나녀석.....
오우 사진으로 보니 소오름 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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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반짝거리게 웃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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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칙칙하니까 뒷모습으로 대체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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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놀다가 지칠때 쯤 동굴로 수영을 하러 갔어요!
뭔가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메뉴가 바뀌면 위가 리셋되듯이, 장소가 바뀌면 다시 풀파워업이 되는 기묘한 효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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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여긴 모야~~~~~~~!!!!!!!

동굴안에 누가 파워에이드를 풀어놨더라구요 > <♡
이번에도 역시 곧바로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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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파워에이드는 아니었지만 겁나 드링킹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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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수심이 깊지 않았지만 제 키가 제 생각보다 너무나 작은 관계로 누군가의 어부바 없이는 이동불가...ㅠ
역시 여행을 다니려면 언어, 춤, 수영 이 세가지는 꼭 배워야 한드는 옛 선인들의 말씀을 새겨 들었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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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 안에서 스피커로 빵빵하게 음악을 틀어놓고 흥부자 친구들과 관광버스 저리가라 흔들며 숙소로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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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테스의 노을을 이렇게 보았네요 크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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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씻고 바로 배고픈 하이에나들의 분노의 저녁식사가 이어졌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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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도마뱀이 겁나 매달려 있었지만 무섭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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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저는 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무섭거든요..... 휴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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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당연하게도 술과 이야기와 흥파티가 벌어졌고 우리는 당연하단 듯이 밤을 샜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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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클로징한 수영장에 들어가서 별도 봤어요~
물위에 드러누워서 친구랑 도란도란 인생 얘기를 나누다보니 쏟아질 듯 꽉찬 별들 사이로 별똥별을 4번이나봐서 소원도 4번이나 빌었지요~~★
문득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런 환상적인 곳에 와있다는 사실에 너무 벅차서 울컥!!
울고나니 눈에서 술이 다 빠져나와 다시 밤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이 밝았을 때 친구들과 얘기했어요

"와.... 이제 여행 시작인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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