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
여행클럽 사이다는 이번달 액티비티로 카약을 타러 한강에서 모였습니다 ^ ^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핫한 사람들~
다들 야무지게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살겠다고 사뭇 진지하게 카약킹 교육에 임했어요...ㅋㅋㅋㅋㅋ
준비를 마쳤으니 전장으로 나가볼까
간단하게 몸풀기 운동을 하고,
고무신같은 카약을 타러 ㄱㄱ~!!
모두 카약킹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2인용 카약을 타기로 했지요ㅎㅎ
근데 저는 워낙 겁이 많아서... 체육인 남친을 뒤에 두고도 몸이 굳어 마니 로봇설이 나돌았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 한쌍씩 짝을 이뤄 배에 올랐는데
해병 훈련 오신 듯한 남남커플...
여러분, 모임에서 성비가 이렇게 중요합니다ㅎㅎㅎ
옆이 좁아 조금만 균형감이 흐트러져도 곧 뒤집어 질 것 같던 불안함도 잠시,
자연스럽게 물결의 흐름을 타며 안정감을 찾으니 어찌나 평화롭던지요♡
날이 화창해서 윈드서핑이나 페러세일링을 하는 분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 ^
(이분들 덕분에 파도가 거세지긴 했지만욬ㅋㅋㅋㅋㅋ)
어랏! 뭐지 이 헕빝을 뛰게하는 소리는...!!
알고보니 이 날 건너편 올림픽 경기장에서 월디페(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가 열리고 있었던 것! 물 위에 유유자적 떠다니며 디제이들의 후끈한 사운드를 즐기는 호사를 누렸지요 :D
심심하면 폭풍 질주했다가, 힘들면 가만히 쉬다가를 반복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어요~
날씨도 뜨거울 줄 알았는데 노 저을 때 들어오는 물에 옷이 다 젖어서 오히려 시원했답니닼ㅋㅋㅋㅋㅋㅋ
다들 미리 준비해 온 여벌 옷으로 뽀송하게 갈아입고 기념샷★
허기가 진 우리는 뚝섬유원지 쪽으로 자리를 옮겨 2차를 준비했어요~
다들 웃고 떠드는 사이-
피크닉의 꽃, 취킨과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
격한 액티비티 후 먹는 피자는 꿀맛이고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 없이 행복했어요 > < b
원래 카약킹을 하며 노을을 보기로 했던 낭만적인 계획은 시간관계상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먹고 떠들며 함께 보는 노을도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근데 정말로 이 시간에 옷이 젖었으면 추울 뻔...ㅎㅎㅎ)
늘 그렇듯이 우리는 늦은 시간까지 빽빽하게 행복을 공유하며 밤을 불살랐답니다~ ^ ^
한강 카약킹 & 피크닉
저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거나, 연인과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으신 이웃님들께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