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여드릴 아이는 의자... 아니고 의자 위에 살포시 누워있는 녀석입니다 ;-)
이름도, 무늬도 너무 아름다워 제가 사랑하는 우리나라 나무 "다릅"
옹이와 피죽(껍데기)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스케치용 샤프지요...♥
지난번 @sunshineyaya7 언니의 웨이브 샤프와 더불어 엄청난 그립감에 손이 쫙쫙 달라붙는 이 녀석ㅋㅋㅋ
두꺼운 심이 들어있지만 샤프처럼 엉덩이를 꼭꼭 눌러쓰는 사양이에요~
쓰다가 심이 뭉툭해지면 어쩌냐구요?
엉덩이를 돌려 빼면(?) 안쪽에 칼이 내장되어 있으니 심부분을 넣고 샤샤샥-
그러면 언제나 처음처럼 뾰족한 심이 나오지요 ^ ^
종이를 바닥에 대고 그릴 땐 요렇게~
이젤에 세워두고 그릴 땐 요렇게 잡아주면 돼요 :)
나무는 자기가 나중에 이렇게 예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줄 알았을까요~?
그림 그리는 것이 삶의 큰 낙인 아름다운 분께 갔으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