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습니다.
주옥같은 명대사가 쏟아지는 영화다. 한국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또 이런 가벼운 영화는 괜찮게 보는 편이다. 한국 청년들의 취업난과 주거문화를 영화스럽게 묘사했다. 그러니까 너무 현실적이지는 않게 묘사했다는 뜻이다.
명대사로는 한참 페이스북에서 떠돌던 짤 "우리나라 애들은 그래도 착해요"이나, 개의 밤 등등이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다른 대사가 명대사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처음으로 정유미의 연기를 매력적으로 느낀 영화다. 약간 어색한 듯하지만 힘을 담은 발성에 빠지게 됐다. 내 깡패같은 애인이라는 제목도 꽤 괜찮은 네이밍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