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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마지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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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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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 아니 마지막이라
표절시비로 논란이 많았던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닉네임을 "이번 생은 마지막이라"고 바꿔보았다. 의미는 상반대일 수 있다.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다음 생은 김태희로" 라는 닉네임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다음 생은 김태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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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도 정의가 필요한가?
기후에도 정의가 필요한가? 며칠 전 일찍 끝내고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방황하다 인근 도서관에 들렀다. 총 5권의 에너지 관련 서적을 빌렸고 첫 번째 읽을 책으로 나쁜 에너지 기행(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2013)을 골랐다.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 가지면서 여러 단체를 follow 했는데 그 중 에너지 정의 행동이란 곳 있었다. 지금까지 왜 단체 이름에 <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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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2
행복하다. 기분이 너무 좋다. 살 맛이 난다. 이것이 퇴사자의 마음이다. 자유롭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없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마치 오랜 감방 생활 후 나온 느낌이랄까 다시는 직장 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 왜 그렇게 얽매여 살아야 하나 아무리 좋은 복리후생을 자랑하는 대기업이라도 이러한 만족감을 주진 못했다. 하지만 나는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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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1
슈퍼 히어로 같은 기업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일까 창업 이야기하면 뭔가 거창할 것 같은데... 이 이야기는 애써 애처로움을 지우고 있다. 그래도 희망을 갖자. 유럽의 어느 총리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다고 하는데 나도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다. 사무실까지 10분이면 도착한다. 걸으면 20분 하지만 바로 간 적은 없다. 사색도 할 겸 멀리 돌아서 간다.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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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야기 5
새벽 3시쯤 된 거 같다. 집에 들어온 시각이 군대 이야기와 청라로 이사 오기까지 시공을 초월하며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자정을 넘기니 피곤이 몰려온다. 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입담에 집에 올 생각을 못 했다. 다행이었다. 집이 가까워서 다니던 회사를 팀원들과 나와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동업했던 친구와 멀어지고 혼자서 몇 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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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야기 4
군대 친구 이야기를 하기 전 고민했던 몇 가지가 빠져 이 부분을 먼저 짚고 가자. 작년 여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다. 사내 에너지사업센터로 이동을 건의했으나 받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더 못 견딘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니 에너지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일 찾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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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야기 3
5년 전쯤 그 친구를 만났었다. 군대에서 보고 10여 년 만이다. 당시 사장이었다. 전 직장 팀원들을 데리고 작게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때 우린 서로 비슷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사장으로, 나는 직장인으로 지금 더는 직장인이 아닌 나에게 그 친구의 경험이 도움 될 것 같았다. 페북 메시지를 통해 연락했다. 하루가 지나서 답장이 왔다. 지난번처럼 강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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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야기 2
특별한 계획이 없다. 도서관을 찾았다. 평소 관심 있던 책 몇 권을 붙잡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몇 주가 지나간다. 몇 군데 다른 회사도 지원해 보았다. 혹시나 취직되면 아직 쓸모가 있구나 하고 다니려 했다. 연락이 없거나 안되었다. 관심 있던 스타트업 대표를 만났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하여... 그는 나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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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야기 1
너무 이른 감이 없지 않다. 필요 없어졌다고 느끼기 전에 나가야지 늘 생각했었다. 마침 회사 사정으로 타 사업부로 대거 이동이 있었고 새로운 곳에선 일이 많은 듯 보였지만 재미가 없었다. 점점 이것은 아니다 싶었다. 스트레스만 쌓인다. 작년까지 보너스도 받고 올해도 좀 버티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이니 어떻게든 버티면 여유는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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