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한지 일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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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1일 새벽 2시 5분.
제법 화사한 말 그림을 시작으로 저는 이곳에 그림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그림을 좌우 반전한 후 잘라낸 것이 저의 프로필 이미지입니다.

horse_.png
Neigh neigh ⊙..⊙

본 포스팅은 저의 스팀잇 생활 1주년 기념을 핑계로 예전에 올렸던 그림들을 재활용하여, 날로 먹는 포스팅을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목적이 그렇다 한들, 어떻게 재활용만 하겠습니까.
여기 제가 의미있는 집계자료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저의 월별 포스팅 횟수(리그램 제외)가 되겠습니다. 감상해 보시죠.

집계.png

놀랍지 않습니까. 저는 최소 월 1회 이상의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제 기준에서 이것은 놀랄만한 성취입니다!
2017년 6월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그림을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었군요.
당시에는 비축해 놓았던 그림들이 많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불가능해요.
올해, 꾸준히 주 2회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직까지는 잘하고 있는 것 같군요 :)


다소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는 그림들을 곱게 봐주시고,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앞으로 더 많이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17년 6월 까지 제가 올렸던 게시물 중에서, 마음이 가는 그림 몇 개를 골라 다시 올려봅니다.
(요즘의 제 그림보다 마음이 더 가는건 함정)
다음에는 새 그림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D

_1.jpg
↑ 비닐장갑의 자살
↗ 신발을 말리는 시간

_2.jpg
↑ 걸었어
↗ 오싹오싹 공포특급

_3.jpg
↑ 저 친구의 여정이 시작될 때, 탈모는 시작된다.
↗ 소풍의 위험성

_4.jpg
↑ 벌레가 본체
↗ 커터칼이 잘 들지 않았어. 그래서 넌 꼬리를 잃었지.

_5.jpg
↑ 문어의 도약
↗ 아이스크림의 자유낙하

_6.jpg
↑ 예전에 한 거미가 말해줬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 나는 내가 버린 모든 것들을 기억해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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