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한 후 우리는 이 미친 인간들이 우리의 추억을 강간하는 걸 실시간으로 봐야 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캐릭터를 어이없게 죽여 놓고선 그를 추억팔이 하려는 영화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아주 '폭망'한 걸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참패 중입니다. 미국 시장에선 경쟁자가 없는 덕에 차트 상에선 선전 중이지만 2주차 들어 무려 77%의 드롭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비록 재촬영으로 비용이 상승한 이유도 있지만 이 영화는 아마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사상 첫 적자 영화이며 저는 이후 그들이 만들어낼 거짓말들도 같은 운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미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치 2차 대전 나치와 같은 광기와 신념을 지닌 자들이 우리의 사회와 문화를 오염시키고 있죠. 겨우 영화라고요?
지금 전 세계가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이게 과연 영화에만 한정된 이야기일까 싶네요.
그래도 아직은 의식있는 소비자들이 이러한 횡포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보면서 참담함을 느낀 , 혹은 보이콧 했던 팬들은 이제 디즈니에게 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죠.
오히려 '한 솔로'의 실패가 '백인 남성'이 주인공인 , 한심한 낡은 영화라고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솔로의 실패: 백인 남성 주인공은 이제 흥행 불가요소인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는 매체의 수준이 이 정도이니 다른 언론의 수준은 안 봐도 압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단순합니다. 우리를 존중해 달라는 겁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 이성애자라는 이유로 우리를 억압하지 말라는 겁니다. 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당신들의 신념을 선전하는 도구로 활용하나요? 왜 우리의 추억을 부수고 조롱하는 겁니까?
당신들에겐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댁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들 이야기를 하세요. 왜 남이 만들 걸 훔쳐다 그 거지같은 사상을 입히는 겁니까?
앞으로 디즈니에서 만드는 스타워즈는 모두 같은 운명을 맞을 겁니다. 그래도그들은 그게 남성 우월주의에 빠진 우리 탓이라고 하겠죠
지금 스타워즈 만드는 감독이란 작자가 생각하는 스타워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