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A S A M U N EJapanese Cuisine | Thai Van Lung, Saigon
일요일 저녁이면 와잎느님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곤 합니다. 일주일 동안 일하느라 피곤하기도 했고 다음날 출근을 생각하면 뭔가 활동적인 걸 하기 참 애매하기에 마사지가 딱이죠.
저희가 자주 가는 마사지 샵은 miu miu 인데, 예전에도 붐볐지만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거 같아요. 아침에 예약을 하려 해도 가끔은 fully booked 라는 대답과 함께 예약 실패하는 빈도가 잦아지네요. 장사 참 잘 됩니다. 돈은 이렇게 벌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깔끔하고,
마사지 실력 괜찮고,
샤워실에 사우나까지 있다 보니 점점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나 봅니다.
마사지 받고 나오면 꼭.. 허기집니다.
마침 지난번에 갔을 때는 부슬 부슬 비도 왔죠. 뜨거운 물로 샤워도 하고 나왔더니 시원한 게 국물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miu miu 바로 맞은편 라멘집으로 갑니다.
막을 젖히고 들어가면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가 펼쳐집니다.
항상 저녁에 오는 게 좋네요.
사진이고 뭐고 얼른 국물이 들이키고 싶어 라멘을 고릅니다.
오른쪽 위의 라멘은 Hai San, 즉 해산물 라멘입니다. 새우랑 오징어 등등이 들어가서 흰 국물이 시원해요. 아래 라멘은 빨간 국물. 크게 맵지는 않아요. 근데, 고수가 들어갑니다. 고수 못 드시는 분들은 필히 빨리 건지시거나, 사전에 빼달라고 조치를...
사진 찍느라 고수 건지는 게 늦었더니 이미 국물에 고수 향이 퍼지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한 번 더. 고수 못 드시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빼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에는 드시지 않는 걸로...
10시 넘어 먹고 잤더니 다음날 어마 무시하게 얼굴이 부었었네요.
맛집정보
MASAMUNE
31 Thái Văn Lung,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MASAMUNE | 국물 괜찮은 일식 라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