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세월 오랫동안 바닥에서 구르며 내공을 다지다 기회가 온 순간 치고 올라오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떤 사람은 그저 혜성처럼 등장한다. 바닥부터 올라온 사람 입장에서는 얄미울 수도 있겠지만 세상이 그렇더라. Feder 는 후자에 속한다. 2014년에 Good bye 하나로 뜬금포를 쏘며 등장했으니 말이다.
Feder - Goodbye feat. Lyse (Official Video)
음악을 들어보면 그럴만하다.
관능적이라고 표현하면 좀 진부하기도 한데, 내 능력의 한계라 더 멋있게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하겠다. 그리고 주말이라 놀러 나가야 한다. 가사 때문에 관능적으로 느끼는 건 절대 아니다. 처음 딱 들었을 때 느낌이 그랬다. 암튼 electronic 음악을 꽤나 많이 들어왔음에도 유니크하게 들리는 걸 보면 hot shot 데뷔할만하기도.
운전하면서 되도 않는 시크 컨셉 잡을 때 참 괜찮은 튠이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을 듯.
이번 주 비트포트 차트를 살펴보니 Ep. 002 에서 포스팅했던 Take it 이 한 계단 내려가고 Deceiver 가 탑으로 올라왔다. 그런데 내 취향에서는 살짝 벗어난다. 아무래도 Tech House 보다는 그냥 House 가 더 좋다. 3번째 자리에 위치한 Nobody Club Mix 가 차라리 더 낫다 싶어 이번 주에는 Nobody 로 간다.
David Penn - Nobody (Club Mix)
David Penn 은 스페인 디제이로 베테랑인데, 경력이 20년쯤 되는 거 같다. 어릴 적 EDM 한참 많이 들었을 때는 Trance 를 더 많이 들었으니, 이렇게 오래된 디제이도 이제서야 알게 됐다. 역시 넓게 보고, 다양하게 들어야 한다.
Nobody 는 아무래도 기존 음악을 샘플링 한 거 같은데, 구글링 한답시고 랩탑에 코 박고 있으면 와잎느님에게 혼날 게 분명하다.
주말인데.
핸플뮤직 | E p i s o d e
Ep. 001
Ep. 002
M a c h e l l i n T u n e | L i s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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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ht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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