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스팀잇 적응기 : 스팀잇의 장점, 커뮤니티가 살아있다

Words
307
Reading
2 min
9y
Listen to this post
~2 min

커뮤니티가 살아있다!

이것이 뭔말이냐면, 실제로 플래폼을 쓰는 사용자들과 댓글을 나누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네이버 블로그 > 이글루스 > 트위터 > 페이스북 > 브런치 > 인스타그램

위와 같은 순서로 인터넷 플래폼들을 사용했는데 항상 플래폼들은 초반에 가장 재미있었고, 점점 중후반으로 가면서 광고글로 도배가 되거나, 혹은 '파워' 유저의 영향력이 너무 커져서 뉴비가 묻히고, 커뮤니티가 죽어서 그만 두게되었다.

  • 커뮤니티가 살아있고 서로 댓글을 나누면서 모르는 사람들도 온라인 통해서 알게되고 좋음
  • 파워유저들이 생기고, 광고글이나 키워드 검색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재미없고 진정성 없는 뻘글이 겁나 많아짐
  • 파워유저 중심으로만 커지고, 뉴비 혹은 중간에 어중간한 사람은 그냥 혼자서 이야기하다가 gg 치게됨
  • 무엇보다 유저들 사이 인사하고, 서로 소통하고 이런거 따위 없어짐.

뭐 이러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히 커뮤니티 "물" "수질" 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야 쓰는 사람도 재미있고, 배우는 내용도 많고, 양질의 정보 수집 또한 소통의 창구로 플래폼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 사실 그게 주요 포인트인데, 이 장점이 사라지면 해당 플래폼에 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스팀잇은 일단, "커뮤니티"만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KR 커뮤니티만!. 영어 커뮤니티는 그닥 좋아보이지 않았다. 이상한 글이 대세글로 날라다니고 말이다.
그래도 KR 커뮤니티에서는 확실히 블록체인 관련은 고수분들이 많아서 양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매우매우 큰), 그리고 그렇게 tech 한 분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다보니까, 그 외의 글들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서 정말 다른 분들 글을 읽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다른 플래폼에서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는데 말이지!

  • 블록체인 관련 고수의 글이 많음
  • tech 고수들의 글이 많음
  • finance 고수들도 있는 듯
    --> 전반적으로 글의 수준이 높은 편.
    --> 댓글로 서로 소통이 가능하다.

브런치의 경우 '소통' 부분이 아쉬웠다. 눈팅만 하고 가시는 분들이 워낙 많기도 하고, "작가"라는 호칭이 좋은 점도 있지만, 그래서 부담스러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보다는, 브런치는 혼자서 떠드는 느낌이랄까? 플래폼의 특성도 있지만, 브런치는 여행, 책, 인문 관련 글이 압도적이라서 tech한 글은 찾기가 비교적 힘든 편이다. 무엇보다 여기처럼 일기 쓰듯이 쓰는게 어렵다. 부담스러워서...

일단 D+1 오늘 느낀점은 이러하다! 다른 분들은 어떤 부분이 스팀잇의 장점 혹은 단점이라고 느끼시나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