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무가야는 우리말로 번역된 <비지니스 블록체인>의 저자이기도 한데 그의 미디엄 블로그에서 그는 토큰경제- 토크노믹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아래 링크는 그가 블록체인 기술을 비지니스의 현실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고려하고 관리해야 할 요소들을 설명 하는 글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그것이 금융이든 콘텐츠분야이던 상용화 대중화 되기까지 기술과 개발에서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 하지만 무가야는 일단 기술의 관점에서 블록체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을 비지니스와 연결성 그리고 토큰제도 운용의 관점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무가이의 글을 읽으며 리니지와 한게임 등이 만들어 내었던 게임머니의 유통사슬에 대해서 오히려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리니지는 물론 그 자체가 게임이긴 하지만 그 토록 많은 사람들을 열광 시키고 오래 머물게 한 것은 이 온라인 알피지가 무언가 현실의 요소를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했기 때문이라고 나는 믿어 왔다.
하지만 솔직히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게임화이면서 동시에 게임머니화였다는 것을. 블록체인 기술이 자체존립 가능한 토큰경제 위의 어떤 서비스에 쓰이려면 개발해야 하는 것은 기술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시스템의 디자인이고 발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발명은 먼저 현재의 현실에 대한 통찰과 해결책에 대한 상상력에 기반한다.
덧: 심지어 한국어 필자도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미디엄에 글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한국어 독자에게는 여전히 낯선 플랫폼이 미디엄. 하지만 또 매력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