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JAPAN-2) 어쩌다 애플스토어로! - 뜬금! 일본에서 만나요

ludorum(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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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udorum 입니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급작스럽게 잡힌 휴가였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목요일 아침 출발한 항공편은 인천공항 -> 나리타 항공편입니다. 해외 여행은 저번 스팀페스트를 참가하기 위해 가본 리스본이 처음이었고, 이번 일본행이 2번째 해외 여행이 되었네요. 공항가는길이 유난히 막혀서 조금 늦은감이 있게 공항에 도착하였지만, 환전도 무사히 끝마치고 도쿄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 후, 3000엔(?)에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신주쿠에 도착한 후,
woojin@woojin 님이 계신 오모테산토 역으로 이동!

이동하는 와중에 woojin@woojin님께서 이곳에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아이폰 10을 구매하기 위해 예약중이라고 하시는군요. 당연히, 애플 제품만 사용하는 저도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약 2시간 후,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도쿄 오모테산토의 애플스토어!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 애플스토어가 바로 제가 처음 가본 애플스토어입니다. 살면서 애플스토어를 한번도 들러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빨간 티셔츠를 입은 애플의 지니어스들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었고, 일본 각 지방과,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쇼핑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지나서 애플 스토어 근처에 있는 샤브샤브집에서 woojin@woojin님과 일행이신 P님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일본식의 1인 샤브샤브였습니다. 일반 샤브샤브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1인 샤브샤브답게 조금 깔끔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약간 두툼하게 나와서 식감도 훌륭하고요.


식사를 마친 일행은 애플스토어에서 약 1시간정도를 소요하여 아이폰 10의 결제를 끝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여..


잠시 숙소에 짐을 풀고, 아이폰 10에 감탄하며,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모테산토와 히라주쿠 근처의 거리를 서성거리며 밥먹을 곳을 찾던 일행은 포기하고, 아무곳에나 들어가 밥을 먹자는 생각으로 한 "그릴"요리를 하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왠걸. 느낌이 좋네요? 다행히 엄청 맛있었습니다. 사진찍는것도 잊어버렸기에 트립어드바이저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영어로 주문하고 있는데, 이곳 종업원분께서 수줍게 한국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수줍은 태도와는 전혀 상반되게 능숙하게 한국어를 알아듣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한번 더 깜짝 놀랬습니다. (대단해요!)


아주 훌륭하게 저녁식사를 마친 일행은 숙소로 돌아갔다가 다른 일행을 만나러 이동하려는 와중.. 어마어마한 차량도 만나게 됩니다.

매우 거대하고 녹슨 차량이었는데, 번호판도 잘 달려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확인했을때 없어진 것으로 보아서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고이..!!)


이후는 로저버의 비트코인 밋업이 있다고 하여 갔으나, 장소도 너무 비좁고, 별다른 이야기도 없는 것 같아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을 향해 잠들었습니다.

내일은 shogo@shogo님을 비롯한 스팀페스트에서 만난 일본 스티미안분들과 저녁을 먹기로 한 날입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