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세부 여행은 검색 1도 하지 않고 떠난 여행이라 시행 착오가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것 저것 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현지에서 부딛혀 보자 하는 생각으로 쌩으로 갔는데 역시 여행은 정보가 생명!!
혹, 제 글을 보고 누군가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엑기스(?)만 추출해서 시리즈로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ㅋㅋ
제 1탄 : 교통수단 가성비 비교
- 저는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숙박했기 때문에 샹그릴라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 여행기간 : 2019. 03. 24 ~ 03. 29
1. 호텔 셔틀
- 공항-> 리조트 경로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 저는 새벽 1시 도착 비행기라서 늦은 시간에 많은 짐을 들고 택시를 타는 것이 신경쓰였는데 미리 항공 스케줄알 알려주면 대기하고 있어서 리조트 가는 교통수단으로는 최적입니다.
- 단, 가성비를 따진다면 2명 이상이라면 택시가 저렴할 수 있습니다. (셔틀의 경우 인당 200페소 요금이 부과되지만 택시 미터기로만 하면 300페소가 안나옵니다.)
- 공항 픽업 외에는 정해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시간 term이 조금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택시
예약 없이 언제든지 타고 갈수 있는 적시성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다만 어느 나라든 바가지가 문제인데, 미터기를 달고 있어도 켜지 않거나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흥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미터기를 켜고 가더라도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차라리 흥정을 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2가지 경우를 다 겪었는데 처음엔 미터기를 켜고 갔는데 기사가 짐 내려 주고 요금을 받고는 거스름돈 없이 바로 떠난 경우가 있었고(320페소 요금이었는데 500페소 받고 튐), 두번째는 교통체증을 이유로 미터기를 켜면 요금이 더 나오니 흥정하자고 해서(택시 기사의 이타심에 눈물이 ㅋㅋ) 300페소로 흥정을 했는데 가는 내내 tip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단, 강력한 인상을 탑재 하셨다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
(택시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발췌했습니다 ㅋ)그래도 개인택시가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안전한 것 같습니다.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택시를 잡아서 갈 경우 보안요원이 택시번호를 적어서 카드 형태로 탑승객에게 줍니다. 혹 두고 내리는 물건이 있어도 연락하면 된다는데....찾을 수 있을지는 ㅎㅎ
3. 호텔 택시
- 자산규모 1000 BTC 이상인 분에게 추천 합니다.
- 아마 멋모르고 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은데, 택시 라운지에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면 택시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가야 한다면 호텔 택시는 불러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금으로만 따지만 일반 택시는 5배 정도 된다 보시면 됩니다.
-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세부시티 SM몰 까지 호텔 셔틀은 200페소, 일반 택시는 320페소(물론 500페소를 냈지만 ㅠㅠ), 호텔 택시는 1500페소 입니다.
- 저는 여행 첫날, 현지 마트나 구경할 겸 10분 거리를 호텔 택시를 타고 갔는데 750페소를 냈습니다. 참고로 SM몰 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입니다. ㅎㅎ
- 어렵게 찾은 장점은 안전하다는 것인데, 호텔 택시를 타면 뒷좌석인데도 안전벨트를 메어달라는 과잉 친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ㅋ
4. 오토바이
- 이미 여행중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호텔 택시로 750페소를 내고 간 마트에서 돌아올 때 한번 타 봤습니다.(눈탱이 맞았다는 것을 알고 경비 절감차 ㅠㅠ)
- 대략 차로 10분 거리를 100페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언듯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에어콘 나오는 택시를 1시간을 타고가도 320페소 밖에 나오지 않는 것을 감안 하면 목숨 걸고 탈 만큼 저렴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ㅋㅋ
- 게다가 보통 삐끼들의 소개로 타게 되는데 삐끼들도 자기 소개비를 달라고 합니다. 여행객 들은 작은 돈이 없이 때문에 삐끼 tip으로도 20페소 정도는 줘야 하니 세부 현지 이동수단을 경험한다.... 라는 담력 시험용으로 추천 드립니다.
- 그리고 제 경우 기사가 계속 마사지 샵을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이것도 솔직히 짜증 나더군요.
- 참고로 오토바이로는 호텔로비 까지 당연히 못 들어 갑니다.
적다보니 상당히 길어 졌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딜 가지말고 리조트에 있는 것이 가장 좋고, 가더라도 픽/드랍 서비스가 되는 곳(이런 곳 외에는 가봐야 후회 합니다)을 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행 첫날 굳이 검색해서 찾아간 현지 마트에서 물건 몇개를 샀는데 콜라는 언제 만들었는지 몰라도 캔에 먼지가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물로 씻어서 먹으면 되지 생각했는데 콜라에서 쇳맛이 나더군요. 태어나서 콜라를 처음으로 버렸습니다. ㅎㅎ
몇몇 한국 분들이 마트에 있었는데 다들 '살게 없네!! 하더군요. 교통비 생각해서 과자 몇개 사는 경우가 있는데 과자도.... 몇몇 블로그에 핀리핀 과자가 맛있다는 글을 봤는데....(속으로 확!!마!! ㅋㅋㅋ)
다음은 마사지 샵 비교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