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TEEMSC 토큰을 분석을 했었는데요.
STEEMSC는 발행 목적이 파워다운에 13주가 소요되는 현재 스팀잇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토큰입니다. STEEMSC를 보유하는 것 만으로 KRWS를 배당 받게 되고(밤사이 SVC로 리브랜딩을 했네요.) KRWS를 소진해서 보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단순한 듯 하지만 STEEMSC는1) 발행의 목적 2) 사용처 3) 가치 유지수단 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물론 3)번은 약간 애매한 듯 하지만...
최근들어 JJM의 선방에 자극을 받아 제가 발행했던 무늬만 STEEM을 어떻게 심폐 소생을 할까 요즘 고민 중인데 토큰을 만들때 부터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선 "1) 발행의 목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스팀엔진에서 토큰 발행 시스템이 생기다 보니 이름 선점을 위해 만든 코인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2) 사용처"도 없습니다.
유일한 사용처는 스팀엔진에서 파는 것인데, 거래량은 일주일 동안 1개 입니다. (1개 구매해 주신분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가장 큰 문제는 "3) 가치 유지수단"이 없습니다.
STEEM의 경우 Air Drop이라는 이름으로 인당 1만개씩 댓글만 달기만 하면 나눠준 토큰이다 보니 솔직히 노력을 통해 얻은 것도 아니어서 토큰 홀더들이 향후 가치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0.001의 매수세라도 있으면 팔고보는 상황....인 셈이죠.
얼마전 누군가가 저에게 드래곤볼 코인을 선물해 줬습니다. 무려 2만 5천개나...
그런데 0.001 STEEM 시세로 1000개의 매수세가 있더군요.
네... 바로 팔아 1 STEEM을 벌었습니다.
가입만 하면 주는 거래소 코인들로 치킨값 벌어보신 분들이면 공감 하실듯...
비트코인이 현재의 4천불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채굴에 그에 못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스팀잇은 생각(포스팅)에 가치를 부여해 STEEM, SBD를 분배하는 것인 셈이구요....
토큰을 발행한다면 획득하는데 노력이 들어거나,
최소한의 가치(돈이 될 수도, 다른 수단일 수도)를 제공받고 배분 해야만 하는데
저의 STEEM은 이미 너무 많이 풀려 버렸네요.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혹, STEEM을 되살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분 계시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