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외식이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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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담으로 한 말이었는데,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날에는 와이프가 도시락을 싸주었다. 볶음밥, 샐러드 같은 간단한 메뉴였지만 주말엔 10시 까지 자는 와이프가 불굴의 의지(?)를 발휘한 것이라 생각 된다.
  • 그러다 깜빡하고 도시락을 들고 가지 않은 날이 하루 있었다.
  • 그래서 근처 수제비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카드 문자를 보니 3주만에 첫 외식(?)이었다.
  • 그마저도 음식이 나오기 전 까지 마스크를 쓰다가 후딱 먹고 바로 일어났다.
  • 와이프가 이런 저런 포장 음식을 많이 사길래 생활비가 많이 드는게 아니냐 했더니 외식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줄었단다.
  • 우리 애들은 거의 1달째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 무슨 백일 애기 키우는 느낌이다. 덕분에 1호는 주구장창 유튜브만 보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