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하루종일 집에 늘어져만 있는 것 같아 운동겸 오전에 청계천 산책을 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멋진 산책 코스가 있는데 이사오고 한달만에 찾아왔네요 :)
하늘은 높고, 새벽에 소나기라도 내렸는지 달궈졌던 바닥이 식어 살짝(?) 가을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징검다리도 놓여 있고, 산책로 위로 고가도로가 햇볕을 막아줘서 걷기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기러기인지 뭔지 이름 모를 새가 물고기를 잡아 먹으며 쉬고 있더군요 ㅋ
예상외로 청계천 산책로가 생태 공원식으로 잘 꾸며져 있어 종종 찾아와야 겠네요 ^^
집 밖을 나설때는 흐르는 땀에 불쾌지수가 max였는데, 초록 풍경을 보고 산들바람이 땀을 식혀줘서 한참을 산책로 벤치에 앉아있다 왔습니다.
지금은 좀 더울 것 같고,
해질 무렵 산책 한번 나가 보심이....!
행복한 주말 되시길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