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 판매업자(?)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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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보팅 봇...
한때는 우후죽순 보팅 봇들이 운영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KR 커뮤니티에서도 투자 ROI를 보장하며 평생 할인권(?)을 판매하던 보팅봇도 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은 수동으로 보팅 판매업을 운영하신 분들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덕상이가 기억에 남습니다. (웬 유체이탈 화법? ㅋㅋ)

한때 저는 보팅 판매 사업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남들 보다 내 글이 주목 받고 싶은 SNS의 특성상 또는 홍보를 위해 등등 보팅 구매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스팀 가격이 이렇게 떨어지지 않았다면 ㅠㅠ)

특히 과거에는 통상 보팅 봇을 쓰면 대세글에 올리기 위한 일종의 홍보 수단이었다면 (투자 ROI가 나오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나중에야 알게된 것이지만 잘만 비딩하면 4개월이면 투자 원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팅봇이 지금까지 유지된 것인지도...)

스팀엔진 토큰으로 넘어오면서 소각 개념과 결합되면서 비딩수익을 보전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로 KR에서만 스팀엔진 기반 100만 스파 보팅봇이 2개나 나왔으니 말입니다.

그러던 보팅 봇이 불과 한달 사이 newsteem 운동으로 된서리를 맞더니
어느새 $5 이상 비드봇은 달랑 4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비딩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여전히 이용자들은 다운봇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룰이 바뀐 것이죠.
현실세계의 법 처럼 스팀 세계에서 '보팅 봇을 위반하면 제제를 당한다' 라는 법이 생긴 것입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스팀잇은 인간 사회의 축소판, 청사진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양한 군상, 기대와 좌절, 불공정, 새로운 기회... 등등 한가지 단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와중에 보팅봇의 시조격인 randowhale@randowhale이 활동을 재개 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일정 금액을 보내면 보팅해 주는 것은 똑같은데, 수익금으로 받은 스팀은 null@null로 보내 소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느분 글에서 randowhale@randowhale이 스팀 호황기에 보팅봇 사업으로 수백만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한탕 해먹고 나간 팀이 이제와서 스팀을 살리기 위해 왜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분명 현재까지도 영향력 있는 인사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음모론을....ㅋㅋㅋ)

아무튼 이대로 몇달만 지나면 보팅 판매 업자는 과거 보부상과 같은 추억이 되버릴 것 같습니다.
한때 SMT가 구현되면 토큰을 발행해서 그 수익금으로 파워업을 해서 보팅봇을 해야지...했는데
또 한번 생각으로 끝나는 군요 :)

이제는 tipu@tipu 방식이 자리를 잡을까요?
근데 셀프 큐레이팅 3번 하고 나니 큐레이터에서 짤린 것 같습니다.
KR에서 누가 구현을 해 주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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