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요물(?)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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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퇴근을 해서 보니 못 보던 것이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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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이시나요? 클로즈업 해서 보여 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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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사실 저만 신기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

선풍기를 틀고 자는 것도 모자라 들고 다녀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와이프님께서 채널이 후지다고(?) 모 회사 IP-TV를 무려 위약금 30만원을 주고 교체를 하셨습니다. 이미 저질러 놓았다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퇴근해서 집에 오니 못 보던 놈이 저를 반깁니다.
이름이 [[[아 리 아]]]라고 하네요.

예전에 케이블 TV <이방인>이란 프로그램에서 서민정 부부네에 있던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와 같은 기능을 하는 녀석이라네요.

"아리아" 라고 부르면 이녀석이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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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켜, TV 꺼, 볼륨 올려, 볼륨 내려, 채널 5번, 핑크퐁 틀어 등등

제가 하는 말은 다행히 제법 잘 알아 듣습니다.

근데 항상 먼저 이름을 불러줘야 하는데
처음에 그걸 모르고 한참을 미친놈 처럼 혼자 짓껄였네요 ㅎㅎㅎ

아마도 저는 이 녀석을 고작 TV 켜고 끄는 정도 용도만 쓸것 같지만, 설명서를 보니 위키디피아에서 검색도 대신해 주고 배달 주문도 대신해 주는 똑똑한 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파트는 스마트 홈 기능이 지원되는 곳이라 인증을 거치면 전등이랑 에어컨도 동작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Amazing!!

이제 슬슬 기술을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ㅋㅋ

몇년 더 지나면 이러고 있겠군요.
"아리아"

보팅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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