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분양 받은 아파트 사전 점검이 있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 아파트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 사전점검 : 아파트 입주전 시공상의 하자 여부를 분양자가 확인하는 절차
들어가는 입구 부터 레드카펫을 깔아두고 저를 반겨주더군요. 왠지 대접 받는 느낌??!!
근데 분양 받은 세대를 점검하면서 첫인상이 깡그리 무너지더군요.
국내 도급 1위의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감리를 어떻게 했길래 대 놓고 눈에 들어오는 하자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집값 떨어질까봐 어딘지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천정 사진입니다. 저는 시스템 에어콘 옵션도 넣지 않았는데 천정에 용도를 알 수 없는 약 0.5cm 정도의 틈이 벌어져 있더군요. 거기에 벌어진 상태로 그냥 도배한 업자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원래는 틈도 없이 붙어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에어콘 배관 단자입니다. 여긴 아예 대 놓고 마감을 개판으로 해 놓았습니다. 고객을 눈뜬 장님으로 보는 건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제 경우는 아니지만 부서진 샤시가 조립된 곳도 있다고 입자주 까페에 올라와 있더군요.
결국은 공기 맞추려고 그냥 완성부터 하자는 식인 것 같은데, 입주하면 또 어떤 하자들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사전 점검 전에 어떻게 점검하는지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어 보고 갔는데, 아마저도 안 보고 갔으면 그냥 지나칠뻔한 하자들이 무수히 많았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관련 동영상 참고로 공유 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새집이라는 기대감에 하자가 전혀 눈에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제 경우도 에어콘 배관 단자 하자의 경우 끝내고 나가면서 불끄다가 확인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