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사건 개요]
- 후오비 코리아의 STEEM 상장은 당초 4/26일(목) 예정으로 공지하였으나 아무런 설명 없이 상장 20분전 일방적으로 연기하였음 (연기 시점 미공지)
- 문제는 이미 26일 상장을 준비하기 위해 STEEM을 후오비 코리아 계정으로 옮겨둔 일부 고객들은 출금도 못한 채로 3일간 강제 Holding을 하게 됨 (사전 입금 수량은 약 34만 STEEM)
◇ 입금 지갑만 활성화 하고 출금 지갑은 Open 하지 않음 - 고객들의 뒷담화가 거세지자 갑자기 금일(4/28일) 새벽 1시경 금일 13시 상장을 기습 공지함 (자고 있는 동안 STEEM 코인이 5천원 대를 터치함)
- 대부분의 고객들은 업비트 시세를 보고 후오비 상장시 펌핑을 예상했으나, 어의없게도 13시가 되자 후오비 프로에만 STEEM이 상장되고 후오비 코리아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상장이 지연됨
- 매도를 준비중이던 사람들은 멘탈 붕괴, 그 사이 STEEM은 최근 2개월 신고가를 찍음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하루였습니다.
왠지 금일 상장할 것 같은 예감에 새벽 3시에 본능적으로 깼지만, 상장 공지는 이보다 빠른 새벽 1시(중국이랑 우리랑 시차 1시간 아닌지... 다 자고 있을 시간에 왜?!!!)에 공지하였고 그 사이 한차례 펌핑이 있었습니다.
업비트에도 상당량의 스팀이 있어서 이를 놓친 아쉬움이 있었지만,
후오비에 보낸 스팀으로 만회하자고 하고 오후 1시가 될까지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1시가 되고 매매를 할려고 핸드폰 어플을 켜니 스팀이 거래 목록에 없을 때의 황당함이란....?
공식 텔레그램에는 사람들의 ㅅㅂ만 가득하고 관리자는 잠수
그러더니 오후 2시가 다되어서 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약간의 이슈라니요....?!!!
후오비 프로 어플을 깔면 당장 매매가 되는데 이를 공지 하지 않아서 후오비 코리아의 문제가 개선되기만을 기다리라니....!!!
누군가 이 방법을 미리 알려줘서 급히 1시 10분 경에 후오비 프로를 깔아서 접속하니 다행히 계좌가 후오비 코리아랑 연동되더군요. 그때의 짜증이란...그래서 체념하고 그냥 시장가로 매도하였습니다. 대략 46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사이 후오비 코리아가 정상화 되었는지 팔고 나니 다시 5천원 돌파!! ㅠㅠ
이래서 보따리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더니....
와이프 한테 잔소리 들어가며 화장실에 숨어서 1시를 기다렸는데 ㅎㅎㅎ
결국 후오비와는 다시는 상종 안하기로 하고 모두 이더리움으로 바꿔서 다 출금했네요. 다행히 이더리움이 조금 오른 것 같은데, 오늘 기회봐서 마저 털고 당분간 트레이딩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졸인것 생각하면 수명 줄어들겠네요 ㅋㅋ
모두들 보따리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니 조심하시길...
이미 아침에 포스팅 했지만 보따리 장사를 하실려고 거래소로 보내는 것을 잘못 해서 입금이 안된 스팀 수량만 14천개 정도 였습니다. 업비트 욕만 했는데 구관이 명관이군요.
(심지어 0.5스팀 이하 입금은 수량으로 인정 안하고 자기들이 먹네요 ㅡㅡㅋ)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