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에 대한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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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중 기억에 남는 것은솔직히 업비트 경영진 불구속 입건 사건이 있었습니다만, ㅠㅠ
이 글에서 이야기 드리고 싶은 주제는 제로페이 상용화 입니다.

따로 조사해 보진 않았지만 과거 지식으로 썰(?)을 좀 풀어 보자면 박원순 시장의 야심작인 서울페이의 전국구 모델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은행망을 통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주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자기돈을 직접 지불하기 때문에 수수료 zero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계좌 잔고가 없어도 신용으로 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신용카드와 비교하면 태생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포인트 적립도 없구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이라고는 하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현금을 그냥 들고 다니는 것과 비교할 때 별반 장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로페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몇달전 혜성처럼 등장했던 스팀페이코를 보고, 저는 스팀파워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현재는 관리가 되지 않아 유명무실해 졌습니다만 당시는 가히 혁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불편함은 거스를 수 없나 봅니다.
굳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가의 현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커피값을, 음식값을 스팀페이코로 낼 이유가 없음에도 시세 손해를 보면서도 많이 이용하셨는데 시세의 하락과 함께 이제는 점점 잊혀져 가는 것 처럼요.

물건 사는 사람이 자영업자 생각을 할 이유가 없는 것 처럼 점점 잊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소득공제율을 40%로 준다는 정책을 내세우는데,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불공정한 지원이 과연 맞나 싶네요. 비록 카드사가 좋진 않지만 같은 룰에서 놀아야 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