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두의 해외선물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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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나는 10년 이상을 주식 빠진 적이 있었다. 매매 중독이란 말이 맞을 듯 하다.
  • 당시는 장이 끝나면 우울하고 하루빨리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던 시절이었다.
  • 일본 BNF와 같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매주 새로운 매매 기법(?)으로 냉정한 시장과 싸웠다.
  • 더러운 세상, 주식으로 성공해 우리회사 M&A해서 무능한 사람들 다 내쫗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고...추억이지만 ㅎㅎ
  • 각설하고, 어제 말로만 듣던 박호두의 해외선물 방송을 봤다. 되도 안하는 차트에 줄 긋고 지금 사야 된다, 팔아야 된다 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보통의 불나방(?)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를 간접적으로 엿보는 듯 해서 1시간 가까이 보고 말았다.
  • 기법은 별것 없지만 생각 보다 이 방송이 주는 교훈이 상당하다.
  • 1차원적으로는 '선물 손에 되명 패가 망신한다' 이고
    (손절때 마다 울려퍼지는 책상 타격음이 심금을 울린다)
  • 결국 알맹이는 그릇만큼 먹는다이다.
  • 이 사람도 산전 수전 겪고 여기 까지 왔겠지만, 씨드가 마르고 매매가 꼬이다 보니 마이크로 매매에 일희일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대부분이 그렇게 된다.
  • 어떤 사람은 계좌에 마이너스 백만원만 찍혀도 난리가 나는 반면 마이너스 수천을 날려도 담담한 사람이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전자는 플러스 백만에 매도할 사람이고 후자는 크게 먹을 사람이다.
  • 날린 만큼 전투력은 강해지는 법, 하루 5천 정도는 깨져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많아질 무렵 안정적인 수익(?)을 쫒자는 생각으로 스팀잇으로 넘어왔다.
  • 그리고 몇 천원 벌려고 1일 1포스팅을 2년을 잘 해 왔는데, 무슨일인지 다시 옛날 생각이 든다.
  • 변화 없는 삶을 산다는 생각 때문일까?
  • 좀 더 고민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