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이 많이 찌다보니 술을 마셔도 소주만(왜?) 마셨는데, 이제 슬슬 여름이 오면 맥주가 땡길 겁니다 ㅋㅋ
얼마전 퇴근 길에 집에 그냥 가긴 그렇고 맥주만 마시자 해서 후배랑 펍에 들렀는데 대동강 맥주가 팔더군요?
북한 맥주???
혹시나 하는 생각에 주문해 봤는데 맛이 정말 특이 합니다. 약간 탄맛(이런걸 홉향 이라 하나요?)이 나는데 이상하게 끌리는 맛!!
북한 대동강 맥주가 맛있다더니 진짜구나 하고 2병이나 마셨습니다. (단가가 좀 나가는 것은 단점)
근데 어떻게 한국에서 파는가 해서 검색해 보니 이름만 대동강이고 한국 맥주네요 ㅋㅋ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있는 한국 수제맥주이다. 세계적 명성의 수제맥주 브랜드 미켈러(Mikkeller)와 더부스가 함께 만든 페일에일로, 대동강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간의 '동' 자를 Censored(검열되었다) 스티커로 가린 채 '대강 페일에일'로 판매되고 있다. 오렌지, 감귤, 청포도를 연상시키는 홉의 향기가 기분 좋게 후각을 자극하며, 가볍고 고소한 몰트의 맛과 쌉싸름한 끝 맛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훌륭한 밸런스의 맥주. 가벼운 바디감과 적은 쓴맛으로 수제맥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대동강 물이 들어 가지 않아서 "대동강"이라 부르지 못 한다네요.
마실때는 몰랐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대○강 이라고 라벨이 ㅎㅎ
메뉴판에만 대동강이라 적혀 있었던 것 ㅋ
그래도 마시는 내내 대동강 맥주 괜찮네 하고 마셨으니 ㅅㅅ
남한산 대동강 맥주 한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