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에 STEEM이 1만개 넘게 묶여 있다보니 계속 빗썸 이야기만 하게 되네요.
오늘은 빗썸 공식 입금 계정인 @bithumb.hot 계정의 지갑 분석을 해 봤습니다. STEEM을 상장하고 1주일이 넘도록 출금 지갑을 열고 있지 않다보니 분석하는데는 5분도 안 걸렸습니다 ㅋㅋ
보기 쉽게 차트로 표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약 120만개의 STEEM이 @bithumb.hot 계정에 들어와 있는데 그 중 약 75%가
@upbit-exchange 계정에서 왔습니다. 결국 빗썸에 입금된 STEEM의 대부분은 업비트에서 거래되던 STEEM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현재 @upbit-exchange 계정의 STEEM 잔고가 약 145만개임을 감안할 때, 이번 빗썸 상장으로 전체 지갑 보유 수량의 약 39%가 빗썸으로 이동했다는 계산이 되네요.
그럼에도 빗썸의 시세가 업비트 대비 10%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지갑이 열려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빗썸을 제외하고는 모두 $2.5/STEEM인데 반해 빗썸만 $2.36/STEEM 입니다 ㅠㅠ)
혹, 자전 가능성을 보기 위해 대량 입금자가 없나 봤더니 상위 20개 계정 기준으로 볼 때 시세를 흔들만한 수량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계좌가 1개만 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결국은 빗썸에 입금된 STEEM은 펌핑을 노린 보따리 물량이 대부분이라 가정하면 상장 전 시세가 3천원 이상이었으므로 STEEM의 평균가 매수가는 최소 3천원 이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입니다.
그런데 2,100원대 매도 물량도 제법 나오는 것으로 봐서 최근 하락 장과 함께 보따리상들 중 일부가 손절매를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매수세는 없는데 팔려는 사람만 많다 보니...
제가 얼마전 포스팅에서 업비트 STEEM을 팔아 리플로 바꾸후 빗썸에서 STEEM을 다시 산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늘도 추매 하려고 보니 다운틱으로는 매수가 되지 않더군요. 업틱으로만 매수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손절물량은 이미 나올만큼 나왔고, 이제는 지갑 열릴 때 까지 존버 물량만 남은 것 같습니다. 기존 빗썸 유저들은 STEEM에 대해서 잘 모르다 보니 관심도 별로 없어서 거래량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저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네요.
스티미언 여러분~
지갑이 열리는 그날까지!! 저자 보상은 모으는 족족 빗썸에서 STEEM으로 바꿔 나갑시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