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핑계로 일체의 활동도 하지 않는 저의 모습이 괘씸했던 걸까요?
와이프님께서 지령을 내리셨습니다.
명령서
생활의 달인에 나온 군만두집을 찾아가 군만두 24개를 사고 그 옆집에 있는 야채곱창을 사올 것!!
차로 20분이나 걸리는 거리지만 별 수 있나요?
한참을 지도를 찾아 헤메다가 2평 남짓한 가게를 발견!!
여기가 맞나? 싶지만 공교롭게도 옆집이 야채곱창집이라 맞다고 보고 만두를 샀습니다. 마감을 하시려는지 손님도 없어서 내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 군만두 12개에 2천원 합니다 ㅎㄷㄷ
이어서 야채곱창을 사려고 옆집으로 가니 재료소진...
망했다 하고 둘러보니 시장 안에 곱창집이 엄청 많네요 ㅎㅎㅎ
대충 손님 적은 곳에 가서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당면이 우동이 됐습니다 ㅠㅠ
그래도 양념이 매콤에서 먹을만 하더군요.
문제는 군만두인데,
안에 달랑 당면만 들어 있는데 맛이 오묘합니다.
하나를 먹고, 뭐지? 하면 연달아 하나를 더 먹게 만드는 맛!!! ㅋㅋ
안에 들어 있는게 별로 없다보니 1인분 12개도 적어 보이네요 ㅎㅎ
솔직히 야채곱창은 실패인데
군만두는 다시 생각날 것 같네요,
김치 군만두는 매진되서 못 먹었는데, 다음에 제대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자, 이제 라면 물을 올리시거나
치킨집 전화번호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