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SBS에는 비교체험 극과극 이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비교상황을 보여주는 것에서 재미요소를
찾았는데 요즘 포털 댓글을 보면 이 프로그램이 생각 납니다.
SBS에서 정경심 교수 관련 기사를 냈습니다.
내용 전개가 재밌는데,
어떤 갑질이 더 나쁘냐는 물음에서 출발 합니다.
어떤 은행에 거액을 맡긴 큰손이 있습니다. 큰손이 '갑'이라면 돈을 관리하는 지점장은 '을'입니다. '갑'님이 가끔 부당한 요구를 해도 ‘을’은 이를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손은 은행에 와서 고객 응대가 시원치 않다며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VIP 고객에게는 마카다미아를 대접해야 하는데 땅콩을 내왔다는 겁니다. 지점장은 억울하고 분했지만 '갑'님이기 때문에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뒤, 지점장은 큰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큰손은 자기가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도저히 정상적으로 살 방법이 없으니 아무도 모르게 훔쳐오라고 지점장에게 ‘부탁’했습니다. 지점장은 도둑질을 했다가 적발되면 형사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갑의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이었기 때문에 무서움과 떨림을 참고 도둑질을 했습니다.
기사 내용도 재밌지만,
포털 반응이 더 재미 있습니다.
네이버 댓글 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62368
같은 기사의 다음 댓글 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001143806477?f=m
네이버는 보수가 다음은 진보가 장악했을까요?
그냥 무늬만 보수, 무늬만 진보인 키보드 워리어들이
모여 있는 것일까요?
댓글로 본인 생각을
네이버
다음
으로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