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무협/판타지 소설을 종종 읽곤 합니다.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데 장르소설 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집 근처 도서 대여점에서 빌려 봤지만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 일상이된 이제는 [문피아]라는 곳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유료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봐도 핸드폰 게임 과금 처럼 월 5~10만원 정도는 소설 보는데 지출하는 것이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저는 스팀 블록체인에 문피아와 같은 서비스가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문피아가 지원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
- 일정 분량 이상 작성된 작품을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는 카테고리 기능
- (카테고리로 분류된) 작품 즐겨찾기 및 새글 알림 기능
- (유료화 전환 작품에 한한) 회당 유료 결제 서비스
반면 문피아는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 충전한 캐쉬는 유료연재 소설 구독 외 사용처가 없음
- 장편 소설을 읽을 경우 실물 책을 사는 것 이상으로 구독비용 발생
(보통 1회가 소설책 4~5장 분량인데 회당 구독비용이 100원)
저는 스팀 블록체인에 문피아와 같은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현재의 문피아의 단점 까지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TEEM 블록체인 장점을 활용해
- 스팀잇의 기존 유저를 독자로 활용 가능
(문피아는 70만 회원으로 금년도 350억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TEEM 또는 SBD로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용이
- 나아가 유료 결제 금액의 일부는 Pay-back Voting으로 Reward 해주는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가능
현재 STEEM은 스팀잇 활동의 보상을 현금화 하는 것 외에는 사용처가 없습니다. 그런데 STEEM판 문피아가 등장한다면 스팀잇이라는 SNS 활동으로 얻은 보상을 양질의 유료 컨텐츠를 보는 것에 소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EM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생기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STEEM의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들의 인큐베이팅이 필요한 비즈니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돈이 쓰일 수 있는, 지갑을 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필요로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