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니 와이프님이 아들 밥을 먹이고 있더군요.
입이 까다로운 아들을 위해 저녁을 초밥으로 만들었는데, 남편 밥은 얼마나 공들일지 궁금했습니다...
근데, 밥솥 돌아가는 소리가 안들리더군요,
스테이크 인가?
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샐러드가 나오더군요,
설마 풀떼기만 내놓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끝이랍니다...
끝....
3분 정도만에 샐러드는 다 먹고는....
아무 말 없이 가스레인지 불을 켜고는
아들 계란초밥 만들고 남은 계란까지 넣고 옴팡지게 끓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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