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이랑 옛날 지나간 드라마 한 편씩을 같이 보고 있는데요.
어제는 응답하라 1997을 봤습니다.
제가 서인국을 좋아해서 예전에 본 거지만 같이 다시보기를 했죠.
혼자서 볼때는 전혀 아무 생각 없던 부분들이 애랑 보니까 좀 그런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어제는 시원이 친구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그 여자애가 남친집에 놀러가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여자애가 생리중이라며 걱정을 하더라구요.
"아. 어떡하지. 첨인데.. 생리중이라 안된다고 말해야겠지?"
걔가 고등학교 3학년이란 게........
이런 드라마가 몇년전에 나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 건가.ㅠㅠㅠ
그냥 지나가기 무안해서
"야~~ 시대를 너무 앞서간거 아닌가? 고딩인데...."
이렇게 딸에게 말하고
"그러게요."
딸은 이러고 지나갔는데
젊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ㄷㄷ
언제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본인, 그리고 자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