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크루즈 여행에 관심이 있어 가끔 찾아보며 나중에 더 나이 들면 한 번 꼭 크루즈 여행을 해야지 생각했는데...
이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보고 그런 환상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선실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 분들.
좁은 방안이고 흔들거릴테고, 공포스러울테고,
연세도 많으실텐데....
걱정스럽다.
사실 공포도 심리적인 면이 있어서 공포로 몰아넣기 시작하면 걷잡을수가 없다.
나도 약간 그런 편이어서 마인드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주위에 분들 여행도 취소하고 모임도 취소하고, 뉴스에서 장기화 될 경우 어쩌고 하니 갑자기 비상 식량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집에 비상식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그때 그때 사는 스타일인데, 안되겠다 싶어 주문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주문폭증.
다들 같은 마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