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입니다.
요즘은 불금이란 말도 없어졌네요. 코@@땜에.
'나혼자 산다'를 보고 있는데 막걸리와 어묵을 만들어 먹는 경수진이라는 연예인이 나오네요.
라탄으로 바구니를 만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남편이 한마디 하네요.
"마누라 같다"
ㅎㅎㅎㅎ
예전에 제가 별 걸 다 만들었거든요.
애들 키우는 분들은 다 그렇겠지만, 저도 빵, 쿠키, 잼, 무슨 엑기스,어묵, 그리고 음.........암튼 거의 모든 걸 다 만들었던 것 같아요. 콩고기까지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재미로 그랬던 부분도 있고, 애들 좋은 것만 먹인다고 그랬던 것도 있고, 힘든 줄도 모르고 했는데, 애들이 크니 저도 나이가 들고 다 귀찮네요.
특히 작년부터는 저에게 주는 안식년 개념으로 정말 손 하나 까닥 안하고.....까지는 아니지만 많은 집안일을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년정도 그렇게 지내고 하니 요즘 살짝 다시 슬슬 뭔가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며 나이가 들어갑니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