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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지 잘못 꺼내 준 시험감독관 실수로 '부정행위 몰렸다' 주장
기사에서 수능에 관한 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보았습니다.
수원의 한 학생이 4교시 과탐 시간에 본인이 선택한 물리1 시험지를 잘 찾지 못해서 뒤적거리니까 감독관이 와서 찾아주고 다른 시험지를 모두 바닥에 놓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고 그때 시작종이 울렸는데 그때 물리2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시험지가 달라서 안 풀고 있으니 감독관들이 와서 다른 과목인 걸 확인하고 일단 문제를 풀라고 했고 시험 후 부정행위 인정 자필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학생은 "시험지를 꺼내 준 C감독관에게 '왜 알면서도 안 바꿔줬냐'고 항의했지만 시험종이 울려 바꿔줄 수 없었다는 말만 했다"고 억울해했다.
현재 A 학생은 교육부 훈령 제 269호 7조에 해당하는 부정행위로 적발된 상태다. 자신의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를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A학생과 학부모는 '시험 감독관이 실수로 다른 시험지를 꺼내줬다'고 주장하는 반면 감독관은 '시험지를 꺼내준 적이 없다'며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A학생의 학부모는 "국가대표를 꿈 꿀 만큼 유망주인 아이라 등급 최저점수만 받아도 체육대학을 갈 수 있는데 굳이 본인이 준비하지도 않은 다른 과목을 부정하게 풀 이유가 없다"며 "이번 수능이 무효처리되면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것이 무너진다"고 울분을 토했다.
특히 A학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른 이모(18)군이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시험종이 울리기 전 (A학생이) 시험지를 못 찾고 있는 것을 보았고, C시험감독관이 A학생의 시험지를 꺼내주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A학생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부정행위로 처리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독관이 시험지를 꺼내줄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시험지를 찾지 못하는 건 전적으로 학생 책임"이라며 "해당 학생은 부정행위가 맞고 절차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보고 또 열 받네요.
감독관이 시험지를 꺼내줄수 없으면 안꺼내줘야지 왜 잘못 꺼내줘서는....ㅠㅠ
차라리 본인이 시험지를 못 찾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감독관이 찾아주고 종 친 뒤 잘못 된 걸 발견했다면.....
얼마나 억울할지...
융통성 없이 적법한 절차에 따르는 게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한 학생의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 이런 경우 본인의 시험지로 바꿔주는 정도도 안되는 걸까요?
솔직히 억울한 것이 가장 힘든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억울........
이 학생의 잘못은 빨리 시험지를 못 찾은 것.
감독관이 찾은 시험지를 빨리 확인 못 한 점.
법이 전혀 융통성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그냥 문제 풀지 않고 본인 과목 답안지에 마킹했을텐데.... 뭔가 바로잡아질거라 생각했던듯 합니다.
이 사건의 경우 고소까지 가게 될듯 한데...
(무조건 재수네요.)
만약 본인이 이 학생이나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