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무한도전'을 다시 보기 하였다.
요즘 무한도전이 유튜브에 풀려서 텔레비젼이 없는 아들이 즐겨본다고 한다.
코로나 땜에 무한도전 조회수가 엄청나게 더 늘어났다고.
예전 우리 집의 토요일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었고, 참 즐겨보았었다.
요즘은 크게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없고 사실 무한도전이 좀 그립기도 하다.
토요일 황금시간인 저녁시간에 같이 식사를 하면서 보기에 딱 좋은 프로그램인데 많이 아쉽고, 광희가 활약을 못해서 더 아쉽고 그렇다.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모자란 남자들이 힘들게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았고 그랬는데 다들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를 하게 되고 그렇게 된 게 참........허무하다.
그 사람들도 허무하겠지?
연예인의 인기란 정말 모래위의 성 같은 것.
요즘 양준일이 다시 활동하는데 남동생이 그런다.
"누나가 참 좋아했었는데....누나가 시대를 앞서갔나봐. "
정작 난 기억에 크게 없다.ㅋㅋㅋㅋ
물론 좋아한 것 같기는 하지만, 그걸 동생에게 이야기 하고 그랬던 기억은 없는데 내가 노래 들어보라고 했다니 놀랍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나 둘 사라져가서 볼 사람이 없다.ㅠㅠ
유재석은 남았구나.ㅎ
양준일은 부활했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