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소개했다···재벌·갑질 이어 해외 진출한 韓은어 '꼰대'
좀 지난 기사인데 전 첨 보는 것이라 소개합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오늘의 단어’로 '꼰대(KKONDAE)'를 선정해 국내외 누리꾼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BBC2는 ‘꼰대’를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나이 많은 사람 (다른 사람은 늘 잘못됐다고 여김)”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꼰대'가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단어로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사실 외국에는 거의 없는 문화죠. 위계질서가 너무 뚜렷하여 "당신 몇 살이야?" "어린 놈이 건방지게" "요즘 애들은 말야. 버릇이 없어." "우리 때는 감히 저러지 못했는데..." 이런 말을 많이 쓰고 듣고....
밑도 끝도 없이 "너 몇살이야? 내가 60이야." 하던 어떤 할저씨가 생각납니다.
한국인 이용자들은 “Latte is horse”(라떼는 말이야·꼰대들의 입버릇인 ‘나 때는 말이야’를 비꼰 신조어), “유사한 단어로 tulttak(틀딱·틀니한 노인을 비하하는 단어)이 있다”, “더이상 꼰대는 한국에 국한된 단어가 아니다.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BBC가 인정한 꼰대”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꼰대'는 젊은 사람들로부터 복종을 기대하는 사람, 비판은 빠르지만 자기의 실수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보복을 가하는 사람 등입니다.
이젠 저도 '꼰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되었고 스스로 그렇지 않게 노력하지만 어쩔수 없이 그런 상황도 생기고 그러네요.
'살아보니 그렇더라. 별거 없더라.'
'뻔한데. 끝이 보인다.'
'그거 해서 뭐하려고?'
'그건 사서 또 뭐하게?'
'해봤는데 별거 없더라.'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자꾸 이런 나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난 해봐서 별 거 아닌지 알지만, 난 가봐서 별 거 아닌지 알지만 뻔히 보이는 결과라도 본인이 경험해 보는건 또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 나와는 다른 결과를 내는 경우도 많이 나와서 조언을 아끼려고 노력합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이니 본인의 선택대로 본인의 판단대로 살수 있도록 조언은 아끼고 아낌없는 응원을 주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여러분은 스스로 어떨 때 '나도 꼰대다' 느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