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팀이 끝도 없이 떨어지네요.ㄷㄷ
sct를 krwp로 스왑했는데 별로 신경 안쓰고 있다 확인해보니 sct는 빠져나가고 krwp는 안들어왔네요. 이게 블록체인이 좋은게 다 기록이 남아있으니 증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빠져나간 건 있고 들어온 건 없다. 증거 확보 끝.ㅋㅋㅋㅋ
그래서 맘 편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알아서 해결해주시겠죠^^
오늘은 증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갑자기?)
올 한 해는 참 증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 해입니다. 세상 태어나 첨으로 통화 녹음도 해보고, 법에 대해 조사도 많이 해 본 해입니다. 지금은 잘 해결되었는데 그 당시엔 정말 황당했죠.
자세한 이야기는 사생활이라 할순 없지만 암튼 그래서 증거라는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심증만으로는 안되고 증거가 있어야 하고, 또 분명 있었던 일이라도 오리발 내밀면 증거가 안되니 녹음이나 동영상을 찍게 되구요. 항상 cctv 앞에서 상대를 만나야 하고. 그런 것.
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통화 녹음과 동영상을 사용했지만 그걸 사용하지 않고 일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항상 무슨 일이든 증거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죠.
(저의 일은 아닙니다. 가족의 일)
최근에 어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중에서 화제가 된 글이 있습니다.
고부갈등으로 시어머니와의 대화를 녹음하다가 들켜서 이혼 위기에 처한 임신 3개월 정도의 새댁 이야기입니다.
여자분의 입장으로는 시어머니가 자꾸 앞과 뒤에서 다른 말씀을 하시니 녹음을 한 것이고, (남편에게 들려주려고. 고부갈등이 심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녹음을 했다니 무슨 증거 남기는 것 같아서 소름끼치게 싫어서 도저히 같이 살게 할수 없다는 것이고.
뱃 속의 아이는 내 알 바 아니다.
마마보이인 남편은 감히 우리 엄마랑 대화를 녹음해? 이혼해! 너랑 못살아. 애는 몰라. 알아서 해.
물론 그 녹음만으로 이혼을 하라는 건 아니겠죠. 며느리가 마음에 안들어 괴롭히던 차에 녹음이 걸렸고, 잘 됐다. 이혼해. 이런 것 같아요.
젊은 분들의 반응은 요즘은 녹음이 일반적이다. 이럴 경우 녹음 나도 할 수 있다.
나이 드신 분들의 반응은 나도 싫다. 녹음 하는 며느리 나도 싫다.
이런 분위기였어요.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전 이럴 경우 녹음 나도 할 수 있다 쪽입니다. 하지만 반대 쪽이라면 기분은 나쁘겠죠 또. ㅋ
그럼 전 어느 쪽인건지? 암튼 녹음만으로 이혼시키는 시어머니는 아닌 듯합니다. 기분은 나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