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 자기야, 베이커리 사진 이거 내가 좀 써도 돼?
남)어? 안돼. 내가 어제 테이스팀 올렸어. 같은 거 올리는거 좀 그렇잖아.
여)왜 내 허락도 안받고 먼저 올렸어?
남)내가 찍은건데? 웃기시네?
2
남)이 카톡을 올리면 어떡해. 사람들이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여)왜 다들 귀엽다고 하던데, 삐돌이라고.
남)ㅠㅠ미파가 자꾸 놀린단 말야. 걔는 한번 물면 안놔줘.ㅠㅠ망했어.
여)그래? 내가 가서 다운보팅해줄게.
남)ㅋㅋㅋㅋ고마워. 역시 고래 부인이 최고야.
3
여)나 아이패드 프로 하나 질렀어.
남)왜?
여) 그림 그려볼려고. 스팀잇에 올리면 좋잖아.ㅋㅋㅋㅋ내가 금손이잖아, 또
미리 말 안해서 삐졌어?
남)아니, 나도 뭐 하나 질렀어.(둘이네...)
여)뭐? (이런 젠장)
남)액션캠이랑 조명이랑 샀어.
여)이 자식아! 내가 그거 사지 말랬지?
내가 인형뽑기 고만하랬잖아. 니가 미파야? 그걸 왜 찍어. 그걸!!!!
미파는 kr에 하나면 족해!!!!
4
여)임테기 두줄 나왔어.
남)왓!! 정말이네? 빨리 찍어 빨리!! 스팀잇에 올리자,
이거 내가 올린다. 찜찜!! 치사하게 니가 올리면 안돼!!
여)님아....먼저 축하 좀....ㅠㅠㅠㅠ
5
남) 우리 이번에 휴가 어디로 갈까? 뭔가 색다른 곳 없을까?
스티미언들 눈이 높아서 말이지...아무도 안가본 데 가보자.
여) 북극 어때? 북극에서 한달살기
남)조....좋은 생각이다!
이 대화에서 생각난 스토리를 그냥 글로 옮긴것이니 태클은 사양하겠어.
너무 진지하게 우린 안그래요.....그러지마^^
(가상 스티미언 부부임, 나 아님, 누구도 아님.)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갖는 건 참 좋아보인다.
30분 후에 조인성이 또 나를 놀리겠지?
(나혼자 산다 하는 시간이야. 울 남편이 날 놀리는 시간이다 이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