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다크엘다 에서 드루카리로 변경된 세력의 지배자급인 HQ 모델 아콘입니다.
얼마전 글에서 이 아콘의 보디가드 비슷한 놈들을 올렸었는데요, 다크엘.. 아니 드루카리를 처음 시작하면서 매우 정성들여 만들었던 첫 모델이기도 해서 애착이 많이 가는 놈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아미의 특징은 효율따위 버린 로망(!) 아미 이기 때문에, 아콘의 무장 또한 포인트를 다 때려박은(...) 쌍검!!! 이도류!! 되겠습니다.
쌍검 무장을 위해, 한쪽팔을 잘라내고 카오스 워리어의 팔을 가져다 붙였는데 한쪽손이 과도하게 커보이는것은 열심히 검을 휘두르다 생긴 근육이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판타지쪽의 다크엘프 손이 크기가 딱 적당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귀차니즘 대마왕인 저는 그냥 패스하기로...)
바닥 지형은 아콘의 검에 사그라져간 불쌍한 영혼들이라는 주제로 피칠갑한 해골베이스를 택했습니다.
사실 보시는것보다 더 화사하고 멋진 (.....) 색상으로 도색했는데, 완성하고 너무 뿌듯해서 코딩제를 잘못뿌렸다가 백화현상에 직빵으로 걸려서 보시는것 처럼 희끗희끗 해 졌습니다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_ㅠ)
그 다음부터 습한 날씨에는 코팅제를 쓰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쫄보인 저는 다시는 코팅제를 쓰지않게 되었다는 슬픈전설이...
의욕적으로 아미도 사고 (2천 포인트였나 3천포인트 정도 ..) , 룰북도 (당시 7판이였나 그랬을겁니다) 하드커버로 구매해서 정독하고 , 풀 도색 아미로 전장에 나가자는 목표하나로 열심히 달렸습니다만.. 도색하는데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 소요되어 8판 개정판이 나와버려서 실 게임과는 멀어졌다는 또다른 슬픈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