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점점 어항에서
수경재배 화병이 되어가네요 ㅎㅎ
주방한켠 작은 유리병에
물을 담고 키우고 있던
뿌리가 길어서 돌아오는 봄에
흙에 심어 주려던
스킨답서스 한줄기도
생각난 김에 함께 하려구요..
배달음식과 함께 왔던
다 마신 콜라통을 씻고 잘라서
벽걸이용 화분을 만들었어요.
작은 구멍을 뚫고
흡착걸이를 달아서 어항에 붙이니
크기도 적당하고
당장 돈도 안들고 조으다~ ^^
요녀석도 뿌리가 길어서
구피들 놀이터겸
앞으로 태어날
치어들의 숨을자리가 되어 주겠죠?!
요즘 구피들과 데면데면 했었는데;;;
구피주신 분께서는
여과기도 없고,
밥도 하루에 한번만 주고
물도엄청 탁해져야 갈아주고,
여튼 신경을 안써야
잘키울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얼떨결에 물갈아주다가
치어를 발견하고
다시 저혼자 집착적으로
눈싸움하고 바라보고 시간가는줄 모르네요.ㅎㅎ
모든 치어를 다 살려서
성어로 키워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신경을 쓰면서 행복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세요~^^
(On same day, Posted from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730326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