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얻은 유자로 유자청을 만들때
씨앗이 엄청나게 생겼어요
물에 씻어서 넓은 그릇에 키친타올을 깔고
씨앗이 서로 겹쳐지지않게 펼쳐 주었습니다.
혹시 모르니께
자라나길 바랬죠
이후, 키친타올로 다시 덮고
물을 흠뻑 적셔줬어요.
이불덮고
물을 줍니다.
매일매일 물이 마르지않게 뿌리길
몇 주가 지나고
하얀키친타올 아래
푸른색이 한 두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물을 주면서 며칠 더 지켜본 뒤에
살~짝 걷어보니
세상에 몇개에 싹과 뿌리가 났더군요.
일부는 곰팡이가 생긴 것도 보여서 버렸구요.
뿌리가 나온 것을 껍질을 살살 벗기니
씨앗은 쌍둥이네요.ㅎ
하나 속에 2개 3개도 들어있더군요.
악~ 너무귀여웠어요
신기방기~
일단 놀고있는 작은화분에
영양제를 뿌리고
화분과 영양제
너희를 믿는다.
흙을 채워 물을 적신 후
큰 녀석만 골라 심어줬지요
씨앗이 다 싹이 나진 않겠지만
앞으로 발아가 더많이 되더라도
너무 많아 더 심을 곳이 없을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꼬물꼬물 싹이 나서 정말 귀여웠답니다!! ^^
이러다 유자나무부자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ㅋㅋ
아마도 씨앗의 발아에도 시간이 걸리고
심지어 모든 씨앗이 피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정성을 쏟아 함께 바라보는 과정이
참 흐뭇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일상의 씨앗들도 잘자라나길..
(On same day, Posted At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76436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