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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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랗고 하늘하늘 이쁜 유채꽃들이 펼쳐진 정경을 작년과 재작년 모두 즐겁게 보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본 듯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마치 눈앞의 아른거리던 그 이쁜꽃들이 눈앞에 펼쳐진듯이 서정을 풀어내는 목소리와 살랑이는 식물의 움직임처럼 마음을 간지럽히는 곡에 하이!

'유채꽃' - 작사/작곡/노래 : 에피톤프로젝트

푸른 바다 제주의 언덕
올레길마다 펼쳐져 있는 그리움을 따라

.

사랑스런 노란 꽃들은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끌어안고서

..

다시 그들의 노래를 들려주려고 해
너도 같이 들었으면 해

나는 여기에 있을게

제가 간 곳은 제주의 유채꽃밭은 아니였습니다. 육지의 남쪽 이곳에도 그런 공간이 있었고 참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함께 거닐며 계절을 만끽했었죠.

에피톤프로젝트 차세정님은 독보적인 부드러움, 느끼함이 없는 단백함에 참 좋아라하는 가수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곡을 편히 잘만들까 신기방기.

흐드러진 봄을 상징하며 지나치기만 해도 시각과 후각에 영양을 공급해주던, 영혼의 유기농 영양분이였습니다. 인간의 오감이 상을 만들고 본질에 때로는 멀어져 혼란을 준다고 하지만, 기분좋은 상이였기에 기꺼이 함께한.

음악이 때로는 마음에도 치료제가 된다고 백신작용을 할 수 있다고 믿는 1인이기에 유채꽃은 한번 들을때, 두알 아니 두번은 복용했던 것 같네요.

이번 봄은 어쩌면 음악과 사진으로 만족해야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추억할 수 있는 이계절에 참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가면 스피커로 틀어놓고 걸어봐야겠어요! 소중한 봄과 하루가 함께하길..

(On same day, Posted At my blog :
https://blog.naver.com/lovelyyeon888/22183209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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