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느때든 누구나 아플 수 있기에, 우리는 보험을 듭니다. 그리고 때로는 사고나 질병을 마주할때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금전적으로는 도움이 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상당수는 결과적으로는 굳이 들 필요가 없는 보험인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위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기시 지금까지 넣은 금액의 원금은 돌려주는 보험도 있습니다.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 등은 상황에 따라, 피보험자의 수요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며, 보험업은 은행/증권과 더불어 기존 경제권에서 큰 규모의 자산을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다수의 안아픈 사람으로부터 보험료를 받아 소수의 아픈사람에게 지급하는, 사업비와 실지급비 사이의 차액 그리고 수령한 보험금의 운용 등으로 수익을 내는 사업모델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pixabay
종종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합니다. 얼마전 스팀유니버스와 짬뽕의 길에서 제안했던, RORS의 스팀몬스터 활용 및 제휴가능성이 RORS의 이벤트 추진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NFT라는 블록체인 고유의 특성과, 저비용으로 자유로운 이동 및 거래가 가능한 스팀엔진 토큰의 장점이 스팀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힘이 되기를, 그리고 유저의 실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방향으로 쓰이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른 상상의 한켠에서, 스팀 의료보험도 가능할까요?
일견 생각하기로는 보험비 납부의 방식은 세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①직접적인 스팀의 전송, ②스팀 의료보험 토큰의 매입, 그리고 본인 ③스팀파워의 보팅을 통한 납부
우선은, 대부분의 계정주들은 직접적인 현금의 지출이 없는 그리고 큐레이션 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보팅을 통한 납부를 선호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존 비즈니스에는 없는 스팀계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다만, 스팀의료 보험 토큰의 발행/매입도 일정수준의 스팀파워를 지닌 사업자가 추진한다면, 오히려 깔끔하게 진행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토큰의 지분율 만큼, 축적된 보험계정의 자산 중 일정액을 피보험자가 의료/사고 등의 상황이 있을 때 지급하는 구조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납입의 방식이 스팀지급/의료토큰매입/지속적인 보팅 그 무엇이든, 관건은 이제 실제 보험을 지급받을 상황에 대한 검증이 남아있습니다. 실제 사회에서도 만연한 나이롱 환자를 어떻게 피해갈 것인가?
출처:Mediblock
어쩌면, 이부분은 메디블록(MED)등 의료 블록체인을 지향하는 토큰/코인들과 제휴로 풀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들은 홀더들이 진단서의 첨부와 실제 블록체인외 보험의 지급 등을 감안하여 가입자들의 병가를 데이터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스팀의료보험에 가입한 유저가 MED 블록체인을 통해 의료상황임을 증빙할 경우, 보험비를 지급한다면, 양쪽 블록체인의 동시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MED 자체도 보험료를 MED 코인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스팀보험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면, 피보험자가 스팀블록체인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 병가 발생시 그동안 납입해왔던, 대기업 계열 양쪽 보험사로 부터 함께 보험비를 받는 느낌적인 느낌처럼요..
이는 역시나 뜻밖에 아픈 분들을 마주하고(언능나으세요T.T), 저역시 오늘 좀 돌아다녔더니 내일 급 휴가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래저래 생각해본 미흡한 상상입니다. 앞으로 스팀계 게임을 너무 열중하다 아파서, 스팀계 보험으로 보험비를 지급받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마주할수 있으려나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실활성화가 스팀블록체인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반 우려반의 상황입니다. 다만, 노드가 돌아가고 + 스팀 블록체인을 지지하는 유저가 있는 한, 그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오늘은 몸과 마음 건강히 푹~ 주무시고, 내일부터 새로운 한주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