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어른다운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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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사람은 누구나 정말 힘들고 어렵고 세상에 나에게만 이런일이 생긴 것 같은 그런일이 있다.
나또한....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면..
그때를 생각하며 더 나은 오늘에 희망을 가져야겠지만..
부족한 나는....
그때를 증오하고 미워한다.
몇년 몇십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는다.
왜 나만?
왜?
다시 시련에 부딪히면 내가 믿는 하나님을 미워하기도하고 왜 그런 시련을 준거냐 하소연하기도 한다.
그럴때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은...
내 남편..
가족....
그들을 보면서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지만, 한번 그 구렁텅이에 빠지면 벗어나오기 힘들다.
늘 그 속에서 다시 나를 꺼내 주는건...
내 믿음. 신앙이다.
오늘은 그냥 큰 아이 라이더 중...
라디오를 들었다. 무심코..
거기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한 말씀이 내 마음을 만져주는 것 같았다.
그 일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라는거.
지금의 내가 있기 위해서 그때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어렸을때 나는... 철부지 나는..
그냥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다.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결혼은 했던터라.
우리 부부는 20대 중반..
어린나이에... 우리는 많은 일들을 남들보다 10년 아니 20년은 빨리 겪은 듯하다.
20살만 되면 어른이 된 줄 알았던 나는...
어른은 그냥 되는 게 아니구나 라는걸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배우고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누군가를 잃고 누군가를 얻으며.... 세상의 쓴맛을 보고.... 울기도 웃기도 고통도 희망도 느끼며 지금의 나의 모습까지 온듯하다.
누구나 있을것이다.
세상 내가 제일 힘든 그 순간을...
그러나 그 순간만 지나면 또 다른 더 발전한 조금은 어른으로 한발짝 나아간 내 모습과 마주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았으면 좋겠다.
나 또한 분명 다시 나를 가로막고 주저앉게 할 산을 마주치겠지만..
그때는 주저앉지 않고 담대히 맞설수 있는 내가 되어있길 바란다.
이젠 세 아이의 엄마.
엄마의 위치에서 내 아이들에게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있는 내가 되어있길...
나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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