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암호화폐와 불가분한 시스템이고, 암호화폐는 현재 화폐라기 보다는 미래 상승 가치를 기대한 투자 상품적 성격이 강하며, 따라서 활발한 투자행위가 존재할때 스팀잇은 발전이 담보되겠죠.
여기서 스팀잇 발전이란, 너도 나도 돈벌기 위해 이왕이면 SNS를 하더라도 스팀잇을 이용하고자 사람들이 몰리고, 보다 거대해진 생태계를 활용하여 돈벌기 위한 다른 경제시스템이 이곳에 정착을 하게 되며, 이로써 스팀과 스팀달러의 가치가 엄청난 상승을 이루어 기존 투자자에게 부를 가져다 주고, 그렇지 아니한 사람들에게도 스팀잇을 통해 보다 큰 기회를 안겨주는 것이겠죠.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해도, 큰 핵심은 참여자들이 큰 돈버는 것 아닌가요?
투자의 목적은 최소한의 자본을 투자를 통해 최대의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슨 도덕적 의무 등을 요구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가 않습니다.
스팀잇 내에서의 공정성을 공산주의적 평등처럼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스팀잇은 철저한 자본주의적 투자 개념이 반영된 생태계로써 자본을 많이 투자한 사람이 많은 수익을 가져가게끔 구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평등이라는 개념도 공산주의적 절대적 평등이 아닌, 상대적 평등을 얘기해야 하는 것이죠. 따라서 원칙적으로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하여, 자본 투자를 많이 한 사람은 많은 수익을 가져가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진정한 평등인 것입니다.
이걸 부정하면 스팀잇은 암호화폐, 투자 등등 이런 개념등과 결부시키면 안되는 것이죠. 수천만원, 수억원 투자행위가 어디 장난인가요?
그리고 공정성과 관련된 생태계 이념적 부분은 투자자가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을 고안, 유지, 운영하는 기업이 투자자의 이익관계 등까지 면밀히 검토하고 조화를 이루는 적정선에서 고민해 개선해야 할 사항입니다. 투자자가 나서서 할 권리도 의무도 없는 것이죠.
뉴비 지원 문제도 그렇습니다. 고래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신경 써 줄수도 있고 해주면 좋지만, 그건 그들의 의무사항이 아니고, 정작 나서야 할 주체는 기업과 그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뉴비 지원문제, 불공정한 보팅문제 등이 문제라면 그 잘못은 기업 내지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죠.
이것을 시정하려면 시스템의 관리 운영 주체가 나서야 하는 것이고, 물론 이 경우에도 기업은 기존 투자자의 이익을 일방적으로 해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결론적으로 투자자 없는 스팀잇은 존속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는 기본적으로 권리의 주체이지 의무의 주체가 아닙니다.